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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농촌진흥청, 국산 포인세티아 품평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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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들라이트,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 최초로 해외서 로열티 지급



농촌진흥청은 지난 25일 경기도 고양시 고양화훼단지에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의 보급 확대를 위해 새롭게 개발한 계통과 품종을 평가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포인세티아는 연말연시 성탄절 장식용으로 소비자들에게 관심을 얻으며, 최근에는 분홍색, 연한 녹색 등 다양한 색의 수요가 늘고 있다.

특히 지난 2011년부터 일본으로 수출하고 있는 '캔들라이트'는 포인세티아 품종 가운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으며 올해 일본에서 품종 등록을 끝내고,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으로는 처음으로 로열티를 받게 됐다.

이날 공개한 육성계통은 10개 계통으로 밝은 붉은색의 '플레임'과 대형 품종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원교D5-115호'를 비롯해 '레드엘프', '그레이스', '그린스타' 등 다양한 색과 형태의 우수한 국산 포인세티아 품종을 선보였다.

농촌진흥청은 지난해까지 40품종의 포인세티아를 육성해 보급한 결과, 국산품종의 보급률은 지난 2007년 2.4%에서 지난해 17%로 증가했으며 2018년에는 30%까지 끌어 올릴 계획이다.

농촌진흥청 화훼과 권오현 연구사는 "침체된 국내 화훼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식탁이나 사무실 등에서 즐길 수 있는 소형 분화품종을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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