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시사평론가 김용민 페이스북 캡쳐)
부산의 한 비즈니스호텔이 '박근혜 대통령이 하야하는 당일 숙박요금을 받지 않겠다'라는 이벤트를 내걸었다.
21일 오후 부산 해운대의 한 비즈니스 호텔 입구에는 '박근혜 하야 빅 이벤트, 하야당일 전객실 무료'라는 홍보물 2개가 등장했다.
호텔 벽에는 박 대통령의 하야를 요구하는 현수막도 내걸렸다.
이 호텔은 지난주 금요일부터 이 같은 이벤트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 관계자는 "언론에 보도되면 호텔홍보용 마케팅으로 보여질까 우려해 취재에는 응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