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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게임 총집합…주목받는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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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타 2016' 부산 벡스코에서 17일 개최

 

NOCUTBIZ
17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16' 행사가 10여 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 등 해외 시장에 쫓기고 있는 한국 게임 업계가 어떤 반전을 보여줄지 주목되고 있다.

올해 열리는 '지스타 2016'은 '게임, 그 이상의 것을 경험하라(Play to the Next Step)'는 공식 슬로건을 걸고 B2C와 B2B 참여 35개국 633개사 2636개 부스(우선등록 기준)로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린다.

◇ 부산 벡스코에서 역대 최대규모 개최…넥슨·넷마블 등 대규모 부스 마련

국내 최대 게임 퍼블리셔인 넥슨과 넷마블은 최대 규모의 부스를 마련해 '게임왕국'의 위세를 보여줄 예정이다.

넥슨은 일반 관란객 참여가 가능한 400개 부스를 마련해 자사가 서비스하는 20여개 온라인 및 모바일 대표 신작 게임들을 대거 출시한다.

8일 프리뷰 행사에서는 흥행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메이플스토리 M',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 '마스터 오브 이터니티(M.O.E)' 등에 이어 16일 사전 서비스를 시작하는 횡스크롤 액션 'AOS 하이퍼유니버스', MMORPG '페리아연대기', 레이싱 게임 '니드포스피드엣지', '타이탄폴온라인', 무협 MMORPG '천애명월도' 등 온라임게임 등의 공개가 주목된다.

 

 

'던전앤파이터혼'과 '메이플블리츠X', '레고', '파이널판타지'와 신작 '탱고파이브: 더 라스트 댄스' 등 모바일 게임도 대거 선보일 것으로 보인다.

넷마블게임즈는 엔씨소프트의 대표 온라인 게임 '리니지2'를 모바일에 최적화한 모바일MMORPG '리니지2 레볼루션'을 전면에 내세울 것으로 보인다. 리니지2 레볼루션은 오픈 월드와 실시간 전투, 리니지2 혈맹 커뮤니티 등을 강조한 신작 모바일 게임이다.

넷마블은 또 지스타 2016에서 스타워즈 IP를 활용한 게임 등 미공개 신작 2종을 깜짝 공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웹젠은 내달 서비스를 시작하는 온라인 MMORPG '뮤레전드'를 전면에 내세운다. 뮤 온라인의 후속작인 뮤레전드는 쿼터뷰 3D 액션성을 강조하고 20명이 함께 공략하는 필드 보스레이드, 몬스터 침공, 실시간 이용자 간 대결(PVP) 등 다양한 재미 요소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웹젠은 모바일MMORPG '아제라 아이언하트'도 공개한다.

모바일 퍼즐 게임 '프렌즈팝콘 for kakao'로 처음 전시관을 운영하는 카카오는 170cm의 대형 '라이언'을 공개하는 등 인기 캐릭터를 내세워 눈길을 끌 것으로 보인다.

네오위즈게임즈는 플레이스테이션4 전용 콘솔 게임 '디제이맥스 리스펙트'를 최초로 공개하고 관람객을 상대로 리듬 게임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

◇ e스포츠 최강의 프로게이머도 만나보자

한국e스포츠협회(KeSPA)와 라이엇게임즈가 공동 주최하고 스포티비게임즈가 주관 방송하는 '2016 리그 오브 레전드 케스파 컵(LoL KeSPA Cup)'의 4강과 결승전이 18일과 19일 양일간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서 펼쳐진다.

이번 케스파 컵 대회에는 미국에서 열린 '2016 월드 챔피언십'에서 2연패 및 3회 우승을 달성한 SKT T1과 준우승팀 삼성 갤럭시,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우승 및 월드챔피언십' 3위를 차지한 ROX 타이거즈 등 쟁쟁한 국내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임단이 대거 참가한다.

 

'2016 대통령배 아마추어 e스포츠대회(KeG)'에서 입상한 서울특별시와 충청남도 대표팀 등 아마추어팀도 참가한다.

12강과 8강은 서울 강남 넥슨 아레나에서 오는 9일부터 14일까지 진행하며, 치열한 대전을 뚫고 선발된 4개 팀은 벡스코에서 우승컵과 총상금 1억원을 놓고 경쟁한다.

'블레이드앤소울 2016 월드 챔피언십'은 오는 12일과 13일 양일간 싱글1~2차 및 태그매치 본선 대회를 시작으로 결승전은 18일과 19일 이틀간 부산 영화의전당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싱글 경기는 8강 2개조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각 조 1위와 2위 4명이 결선에 진출하는 방식으로 태그매치 본선은 플레이오프 1위와 2위 결정전과 3위 결정전으로 나뉜다.

◇ 올해 최고의 게임은?…'히트(HIT)', '오버워치' 등 꼽혀

올해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2016 대한민국 게임대상'이 지스타 2016 행사 하루 전 열려 게임 대전 열기를 띄운다.

지난 10월 21일 접수를 마감한 후 26일 게임대상 심사위원들의 1차 심사 결과 본상에는 모바일게임과 온라인게임 2개 부문에서 10개 작품이 최종 심사에 올랐다. 유저들이 직접 뽑는 인기상은 국내외 10개 게임이 경쟁을 벌이고 있다.

한국인터넷디지털엔터테인먼트협회는 "올해 게임대상 본상 후보에 오른 작품은 10개로 PC 온라인 게임이 3종, 모바일 게임이 7종으로 모바일의 강세가 두드러진다"고 평가 했다.

 

본상에는 온라인부문 ▲네오위즈게임즈 '블레스' ▲인티브소프트 '타르타로스 리버스' ▲아이엠씨 게임즈 '트리 오브 세이비어', 모바일부문 ▲에스엔게임즈 '2016갓오브하이스쿨' ▲Natgames '히트(HIT)' ▲팩토리얼게임즈 '로스트킹덤' ▲스마트스터디 '몬스터슈퍼리그' ▲엘엔케이로직코리아 '붉은보석2 - 홍염의 모험가들' ▲넷마블 '스톤에이지' ▲로이게임즈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 등 흥행작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인기상은 올해 모바일과 PC 게임에서 최고의 흥행작으로 주목받은 ▲룽투코리아 '검과 마법' ▲블리자드엔터테인먼트 '오버워치'가 해외부문 후보작으로 랭크됐다. 국내부문에서는 ▲2016갓오브하이스쿨 ▲히트(HIT) ▲마음의소리 ▲몬스터슈퍼리그 ▲붉은보석2 - 홍염의 모험가들 ▲사쿠라대전 : 전설의 시작 ▲스톤에이지 ▲화이트데이 : 학교라는 이름의 미궁이 후보작으로 올랐다.

게임 업계는 '블레이드'와 '레이븐'의 계보를 잇는 액션RPG '히트(HIT)'가 유력한 후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해외부문에서는 전례없는 돌풍을 일으킨 '오버워치'가 꼽히고 있다.

매년 최고의 게임을 선정하는 한국게임대상은 대상과 최우수상, 우수상, 기술·창작상 등 20개 부문 14개 상이 수여된다.

한편, '지스타 2016'은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부산 벡스코 전시관에서 열리며, 일반참관 관람권을 구매해야 한다. 일반인 8000원(일일권), 청소년 4000원(일일권)으로 전연령 참관이 가능하며 관람권은 옥션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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