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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소비 0.27%-GDP 0.13% 증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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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참여업체 매출 8.7조원, 15년대비 12.5%증가

(사진=코리아세일페스타 홈페이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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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일간 일정(9.29~10.31)으로 지난달 말 끝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소비진작과 내수활성화에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연구원의 거시경제 효과 분석 결과, 4분기 민간소비지출을 약 0.27%p, GDP를 약 0.13%p 높이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했다.

통계청의 소매업종 카드승인액 분석 결과로는, 행사기간중 소매업종 카드승인액이 평소대비 4.8%p 늘어나 소매부문 전반에 걸친 판매증대에도 큰 효과가 있었다는 분석이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의 총 매출액은 약 8.7조원으로, 코리아블랙프라이데이가 있었던 '15년 대비 12.5% 증가했고, '14년 대비로는 30.7%가 증가했다.

행사기간 중 외국인 관광객은 170만명이 방한해 전년동기대비 11.6만명(7.3%)이 증가했으며, 총 관광수입은 2조2천억원으로 추산됐다.

정부는 이번 행사기간동안 지적됐던 전통시장의 상대적인 참여 부족, 민간의 제한적 역할 등에 대해서는, 민관합동추진위의 평가를 통해 보완해 2017년 코리아세일페스타에 반영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전통시장의 숫자를 확대하고 행사의 실효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거리상권, 프랜차이즈, 전문점 등의 참여업체도 확대하고, 전국적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자체의 참여도 확대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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