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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보] '권력서열 1위'에서 '구속'신세…무너진 최순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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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농단' 사태로 대한민국을 뒤흔든 '비선실세' 최순실(60·최서원 개명) 씨가 결국 구속됐다.

검찰은 2일 최씨에 대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와 사기 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최씨는 3일 오후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를 받으며, 치열한 법적 공방을 벌였지만 결국 이날 밤늦게 구속됐다.

CBS노컷뉴스는 '최순실 게이트'로 까지 불리며 걷잡을 수 없이 커진 '국정농단' 사태의 당사자 최순실씨의 모습을 타임라인을 통해 구성해 봤다.

 

지난 2014년 인천아시안게임 당시 딸 정유라(20)씨의 승마 경기를 관람하던 최순실씨

 

'비선실세' 의혹이 터져나온 후 지난 10월 해외에서 한 언론사와의 인터뷰 당시 모습 (사진=세계일보 제공)

 

지난달 31일, 얼굴을 꽁꽁 싸맨채 검찰에 소환된 최순실씨 (사진=박종민 기자)

 

검찰에 몰려든 수 많은 취재진과 밀려드는 인파에 놀란 최순실씨 (사진=박종민 기자)

 

잠시동안 포토라인에 머물며 "국민 여러분 용서해주십시오"라고 울먹이던 모습 (사진=박종민 기자)

 

다급한 모습으로 검찰청사 안으로 들어가다 흘리고 간 최순실씨의 명품신발 (사진=박종민 기자)

 

검찰청사 안에 들어선 뒤 초췌한 모습으로 검찰 직원들에 기대고 있는 최순실씨 (사진=이한형 기자)

 

1일 새벽 검찰 조사 뒤 결국 긴급체포 돼 구치소로 이송되고 있는 최순실씨 (사진=박종민 기자)

 

2일 직원들의 부축을 받아 호송차에서 내리는 최순실씨의 초췌한 모습 (사진=동아일보 제공)

 

3일 영장실질심사를 위해 법원으로 들어서고 있는 최순실씨의 날카로운 눈매 (사진=박종민 기자)

 

3일 오후 영장실질심사를 마친 최순실씨가 고개를 숙인채 호송차로 향하고 있는 모습. (사진=박종민 기자)

 

결국 '구속'된 최순실씨가 4일 오전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들어서고 있다. (사진=이한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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