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진출' 곽관호 "한국 챔피언의 강함 보여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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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 북아일랜드서 브렛 존스와 UFC 데뷔전

곽관호. 사진=TFC 제공

 

"한국 챔피언의 강함을 보여주겠다."

TOP FC 밴텀급 초대 챔피언이자 PXC 밴텀급 챔피언인 곽관호(27, 코리안탑팀)가 UFC에 진출했다.

UFC 아시아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곽관호가 오는 20일(한국시간) 북아일랜드 벨파스트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99에서 브렛 존스(24, 웨일즈)와 UFC 데뷔전을 갖는다"고 밝혔다.

2013년 12월 프로에 데뷔한 곽관호는 9전 9승(6KO)을 기록한 무패 파이터다. 지난해 8월 TOP FC 8에서 박한빈을 TKO시키고 TFC 밴텀급 챔피언에 등극한 후 지난 5월 1차 방어에 성공했다. 지난 1월 PXC 51에서는 카일 아구온(미국)에 판정승하고 PXC 밴텀급 챔피언 벨트까지 거머쥐었다.

어릴적 태권도와 용무도를 배워 킥에 능하다. 체력과 타격, 잘생긴 외모까지 겸비한 완성형 파이터다.

브렛 존스는 2012년 프로 데뷔 후 12연승을 달리고 있다. 미국 종합격투기 단체 타이탄 FC 밴텀급 챔피언 출신으로, 곽관호와 경기가 UFC 데뷔전이다.

곽관호는 인터뷰에서 "꿈꾸던 UFC에 진출해 기쁘다. 매 경기 최상의 경기력으로 한국 챔피언의 강함을 증명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국은 2008년 '스턴건' 김동현부터 곽관호까지 총 11명의 UFC 파이터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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