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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중립법' 만들어지면 존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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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현과 나눈 대화 묻자 "국민 위해 제대로 일하자 대화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은 3일 국회의장의 중립의무를 강조하는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그대로 존중되는 것"이라고 밝혔다.

정 의장은 이날 '제2차 믹타(MIKTA) 국회의장회의'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기 전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법이 발의되면 상임위원회에서 논의하고 법사위원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처리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정 의장은 이어 "모든 법은 국회에서 다 논의될 수 있는 것이고 소정의 절차를 거쳐 국회에서 법이 만들어지면 존중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정감사 복귀를 선언한 새누리당에 대해서는 "국정감사는 국회가 행정부를 견제하는 대단히 중요한 책임이자 권리"라며 "그래서 국감이 정상회된것에 대해서 참으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출국 전 자신의 사퇴를 요구하며 지난달 26일부터 단식 농성을 하다 2일 입원한 새누리당 이정현 대표를 찾은 자리에서 나눈 대화 내용을 묻는 질문에는 "위로의 말씀을 드렸고 건강을 빨리 회복해서 앞으로 손잡고 국민을 위해서 제대로 일하자고 대화를 나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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