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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첫 北 수해지역 긴급물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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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과 밀가루 등 2,800만원 상당 지원"

함경북도 무산군 학산리 피해모습(사진=유니세프)

 

대북지원단체인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북한 함경북도 수해지역에 긴급구호물자를 지원했다.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은 27일 "북한 함경북도 수재민을 위해 2800만원 상당의 라면과 밀가루를 해외지원단체를 통해 지난 20일과 26일 두차례에 걸쳐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 단체는 "함경북도 수재지역에는 현재 긴급구호식량와 함께 파괴된 주택 수리와 복구를 위한 자재와 의약품, 겨울 방한 용품 등이 필요하다며 오는 11월말까지 모두 4억원을 추가로 모금활동을 벌여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북한 수해지원을 위해 모금활동에 나선 대북지원단체 모임인 '북민협'은 북한에 긴급구호물자를 전달하기 위해 내일 국제기구와 접촉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민협은 대북 지원과 관련한 협의가 이뤄지면 다음달 초순이나 중순까지 모금한 1억 4천만원을 1차로 지원하고 추가로 모금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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