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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김양건 전 당 비서 등 11명에게 조국통일상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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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고위급 접촉 북측 대표로 나온 김양건 당 비서(오른쪽 첫째)(사진=통일부)

 

북한은 조국통일위업수행에 헌신한 김양건 전 당비서와 강관주 전 당 대외연락부장 등 11명에게 조국통일상을 수여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6일 보도했다.

통신은 지난 달 30일에 발표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정령에 의하면 김양건, 강관주,리준성, 김류환, 김용관, 리종만, 정진환, 허홍식, 리우갑, 정규진, 채창국에게 조국통일상이 수여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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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조국통일노선을 받들고 통일강국을 일떠세우기 위한 성스러운 투쟁에 모든 것을 다 바치었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1990년 7월 25일에 제정한 조국통일상은 자주적 평화통일에 기여한 남북한 및 해외 인물에게 수여된다.

북한은 조국통일상 첫 수상자로 남한 안동출신인 김월송에게 수여했다.

김월송 씨는 만주에서 김일성 주석의 부친인 김형직을 만나 1930년부터 해방때까지 중국 동북지방에서 반일지하투쟁을 통해 항일유격대 원호사업을 펼쳤다.

이밖에도 문익환 목사, 임수경 전 의원, 문규현 신부, 문선명 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통일교) 총재 등도 조국통일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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