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북 형상의 대형벌룬인 '터돌이·터순이'가 창원 용지호수공원에 띄워졌다. (사진=창원문화재단 제공)
창원문화재단은 22일 "지난 18일부터 창원용지호수 공원에 거북 형상 대형벌룬인 '터돌이'와 '터순이'를 띄웠다"고 밝혔다.
창원문화재단은 조각비엔날레라는 다소 생소한 국제 미술행사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일반 시민들의 관심을 끌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주 행사장인 용지호수에 대형 벌룬을 띄우기로 한 것이다.
거북 형상은 호수와 연관해 누구나 쉽고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다는 점에 착안했다. 마산만에서 온 '터돌이(녹색)'와 진해만에서 온 '터순이(노란색)'가 용지호수에 만난다는 설정이다.
창원문화재단은 또 윤진섭 창원조각비엔날레 총감독이 글을 쓰고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신가람 작가가 그린 '터돌이'와 '터순이' 웹툰을 호수난간에 설치했다.
조각을 단일 테마로 한 국내유일의 2016 창원조각비엔날레는 오는 9월 22일 개막해 10월 23일까지 32일간 용지호수공원과 성산아트홀, 창원시립문신미술관 일원에서 국내외 조각가 100명의 다양한 작품들을 전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