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산 두산위브 조감도(사진=두산건설 제공)
두산건설은 "19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홍은14구역 재개발로 들어서는 '북한산 두산위브'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지하 3층~지상 21층 8개 동 497가구며 조합원 물량을 제외한 전용면적 33~118㎡ 22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북한산 두산위브는 기반시설이 이미 잘 갖춰진 도심권에 조성돼 단지 가까이에서 교통과 공원 등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내부순환로로 진입할 수 있는 홍은·홍제램프가 가깝고 통일로도 직선으로 600m정도 거리다. 지하철 3호선 홍제역을 이용하면 종로·광화문·시청 등 주 도심지까지 10분대, 압구정·신사 등 강남권까지 30분대다.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데다 백련산, 인왕산 등이 주변을 에워싸고 있어 쾌적한 주거 환경을 누릴 수 있다. 단지 앞에 흐르는 홍제천 조망도 가능하다. 2008년 정비사업을 통해 조성된 홍제천은 물길을 따라 자전거 도로, 산책로와 각종 휴게시설이 들어서 있다.
홍은1동 주민센터와 가깝고 포방터시장, 인왕시장, 유진상가 등 주변에 생활편의시설이 많다. 홍은초, 홍제초, 인왕중 등은 도보 거리에 있으며 반경 3㎞ 내외에는 한성과학고, 서울외국인학교, 연세대, 이화여대, 서강대 등이 있다.
홍은6·14구역과 홍제1·2·3·5구역 등 주변 재건축, 재개발도 활발하게 진행 중이며 인근 녹번동 질병관리본부 자리에는 호텔과 컨벤션, 어린이 문화시설, 서울 힐링숲 등이 들어서는 서울혁신파크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용면적 59㎡이하 소형타입에서 테라스를 선보이는 것도 특징이다. 33㎡(1가구) 42㎡(2가구) 59㎡(2가구)에서 만나볼 수 있다. 단지 내에는 피트니스센터, 보육시설, 독서실,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북한산 두산위브는 광화문·시청 등 도심과 가까우면서 동시에 북한산의 쾌적한 환경을 누릴 수 있는 단지"라며 "향후 홍은동과 홍제동에 재개발이 진행될 예정이어서 미래가치도 높은 곳"이라고 말했다.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청약접수가 진행된다. 모델하우스는 19일 은평구 대조동 2-40번지(지하철 불광역 7번 출구 앞 대은초등학교 옆)에서 개관하며, 입주예정일은 2019년 6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