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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성남 어린이집 원아들 모레 광복절 플래시 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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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어린이집 원아들 모레 광복절 플래시 몹

광복 71주년을 맞아 성남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가 모레 저녁 8시2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태극기 플래시 몹을 펼칩니다.

만 5세 반 원아와 부모, 교직원 등 600명은 K리그 성남 FC와 전남 드래곤즈 경기 하프타임 때 애국가를 부르며 한명 한명이 모여 대형 태극기 모양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어린이집 원아들은 이어 태극기를 손에 들고 고 신해철의 '그대에게'에 맞춰 율동을 선보이는 것은 물론 대한민국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입니다.

◇곤지암에 20만㎡ 스포츠테마파크 팀업캠퍼스 조성

경기도가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197억여 원을 투입해 야구, 축구, e-스포츠, 캠핑 등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복합스포츠 테마파크인 팀업캠퍼스를 조성합니다.

2018년 3월 문을 여는 팀업캠퍼스에는 국제규격의 야구장 3면과 축구장 1면, 풋살장, 족구장 등이 조성됩니다.

또 야구·사격·승마 등의 가상 현실체험과 서바이벌게임 등이 가능한 e-스포츠센터, 캠핑장, 숲 체험을 통해 체력과 모험심을 키우는 포레스트어드벤처, 레일썰매·눈썰매장 등도 갖출 예정입니다.

◇'경기도-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 MOU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 등이 고속도로 유휴부지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속도로 나들목 인근 유휴부지 7곳, 14만7천여 제곱미터에 수익성과 공익성을 겸한 사업을 발굴하고 기업 등을 유치할 계획입니다.

경기도와 한국도로공사는 후보지를 선정한 뒤 시·군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올해 안으로 시범사업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고양, 여름철 에너지절약 대책 추진

고양시가 여름철 전력수급 위기에 대처하기 위해 에너지절약 책을 추진합니다.

공공부분에서는 각 사무실별로 에너지 절약 점검표와 온도계를 비치해 실내온도를 28도 이상 유지할 예정입니다.

민간부분에 대해서는 냉방을 한 채 문을 열고 영업하는 행위를 지도·점검하고 전력 사용량이 많은 시간대에 냉방온도를 26도 이상 유지하도록 유도할 방침입니다.

◇DMZ 청소년 탐험대, 오는 11일 두 번째 출정

경기도가 오는 11일 파주와 연천 등 비무장 지대, DMZ 일원에서 제2차 DMZ 청소년 탐험대 행사를 진행합니다.

이번 행사는 '젊음, 평화를 통하다'라는 주제로 청소년에게 DMZ의 가치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탐험대원들은 1박2일 동안 도보와 자전거를 이용해 평화누리길을 둘러보고 환경정화와 봉사활동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연천읍 내 軍사격장, 60여년 만에 외곽 이전

한국전쟁 이후 60여 년간 소음 피해 등 민원의 대상이 됐던 연천군 읍내에 소재한 전차사격장이 올해 연말쯤 이전됩니다.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민가가 없는 지역인 연천군 답곡리에 조성 중인 대체사격장을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읍내에 소재한 현재 사격장 부지에는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2020년까지 건축 자재 등의 품질을 시험할 SOC실증연구센터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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