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LG전자 제공)
LG전자는 8일 대학생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아카데미 '러브지니(Love Genie)'가 영등포 노후 골목에 생기를 입히며 이웃에 사랑을 전했다고 밝혔다.
LG전자 '러브지니 3기'와 멘토 30여 명은 지난 5일 영등포 지역의 노후된 골목을 찾아 벽화그리기 봉사를 실시했다.
이들은 등대와 풍차, 철로 등을 어둡고 좁은 골목길에 그려넣어 밝고 화사한 길로 만들었다고 LG는 전했다.
이번 활동은 오는 12일 예정된 '러브지니 3기' 수료식에 앞서 이웃에 뜻깊은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회사측은 설명했다.
올해 3월에 선발된 LG전자 '러브지니 3기'는 지난 5개월간 인권과 환경, 사회공헌 등 CSR에 대한 체계적 교육과 현장 실습을 받았고 특히 '소아암 환자를 위한 모발 기부 캠페인', '사회적 기업 근로자들을 위한 힐링 프로그램' 등을 직접 기획하고 실행해보는 참여형 미션 활동도 진행했다.
LG전자는 러브지니 수료자 전원이 LG전자 입사 지원시 서류전형 가산점을 받게 된다며 활동 기간 내 가장 우수한 성과를 올린 조를 선발해 해외 법인 및 CSR 현장 방문도 지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