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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황제' 펠프스, 자유형 400m 계영도 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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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펠프스(왼쪽)와 케이티 레데키. (사진=USA 투데이)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가 자유형 400m 계영에 출전한다.

USA 투데이는 2일(한국시간) "펠프스와 케이티 레데키가 2016년 리우 올림픽 자유형 400m 계영에서 미국 남녀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펠프스는 2000년 시드니 올림픽부터 2004년 아테네 올림픽, 2008년 베이징 올림픽, 2012년 런던 올림픽까지 총 네 차례 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딴 수영 황제다. 런던 올림픽 후 은퇴했지만, 2014년 4월 복귀해 5번째 올림픽에 출전한다.

당초 펠프스는 접영 100m와 200m, 개인혼영 200m, 그리고 혼계영 400m 등 네 종목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미국 대표팀은 자유형 400m 계영에도 펠프스를 출전시키기로 했다. 이미 올림픽에서 22개의 메달을 딴 펠프스는 최대 5개의 메달을 추가할 수 있다. 펠프스는 이미 최다 메달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USA 투데이는 "펠프스는 자유형 400m 계영 결승에만 출전할 것"이라면서 "펠프스는 미국 대표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에 출전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모두 펠프스의 출전에 고개를 끄덕였다"고 설명했다.

레데키 역시 미국 선발전에서 자유형 100m 7위에 그쳤다. 하지만 자유형 400m(3분58초37), 800m(8분6초68), 1500m(15분25초48) 세계기록을 보유하는 등 기량은 세계 최고다. 결국 자유형 200m와 400m, 800m 외에 자유형 400m 계영에도 특별히 출전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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