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맘대로 돈 썼다"…한 연립주택서 또 부부간 살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사진=자료사진)

 

지난달 "맘대로 돈을 썼다"며 남편이 부인을 목 졸라 살해한 사건이 있었던 대전의 한 연립주택에서 한 달 뒤 비슷한 이유로 또 다시 부부간 살인 사건이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관련기사 CBS노컷뉴스 16. 6. 13 "돈 쓴 게 화가 나"…아내 숨지게 한 '남편' 검거)

한 달 뒤 바로 아래층에서 비슷한 이유로 이번에는 부인이 남편을 목 졸라 숨지게 해 경찰에 구속됐다.

대전 대덕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남편을 목 졸라 살해한 혐의(살인)로 이모(48·여) 씨를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4일 오후 대덕구 석봉동 한 연립주택에서 자신의 지갑에서 돈을 몰래 가져간 사실에 격분해 남편 오모(65) 씨를 목 졸라 살해한 혐의다.

아내 이씨는 몸싸움 끝에 남편 오씨의 배 위에 올라타 목을 조른 것으로 전해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오씨의 목에서 목을 조른 상처를 발견하고 아내 이씨를 추궁해 범행 일체를 자백받았다.

이씨 부부가 사는 연립주택에서는 정확히 한 달 전 비슷한 살인 사건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당시 사건도 부부가 돈 문제로 다투다 남편이 부인을 살해했다.

이들은 이씨 부부의 바로 위층에 살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재산 문제로 부부싸움을 하다 격분한 남편 박모(70) 씨는 아내 김모(65·여) 씨를 목 졸라 살해했다.

남편 박 씨는 아내 김씨가 주택 전세금을 몰래 빼서 사용한 것에 격분해 말다툼 끝에 김 씨의 목을 조른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경찰은 사건 이후 행적을 감춘 박 씨를 유력한 용의자로 보고 범행 일주일 만에 대전시 동구 용전동 여관 앞에서 박 씨를 검거했다.

경찰 조사에서 박씨는 "상의도 없이 돈을 쓴 게 화가 나 범행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