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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삿포로·진에어-나리타·티웨이-다낭 노선 신규 취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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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일부터 신규 취항, 지난해부터 여객 급증

 

인천국제공항공사는 7월 1일 "아시아나항공, 진에어와 티웨이항공이 각각 일본 삿포로, 도쿄 나리타와 베트남 다낭 노선을 신규 취항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일본 훗카이도의 중심도시인 삿포로에 B767-300(250석) 항공기를 투입해 매일 운항한다.

진에어는 B737-800(183석)을 투입해 일본의 수도공항인 도쿄 나리타 공항을 하루 2번 왕복 운항한다.

특히 진에어의 '인천-나리타' 신규 노선은 수도권에서 도쿄로 가는 항공편 중 도착시간이 오전 9시 50분으로 가장 빨라 당일 여행객과 긴급한 비즈니스 때문에 일본을 방문해야 하는 여객들 사이에 인기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티웨이항공은 B737-800(189석)을 투입해 최근 베트남 최고의 휴양도시로 떠오르고 있는 다낭을 주 4회 오가는 노선을 운항하기 시작했다.

티웨이항공의 합류로 '인천-다낭' 노선을 운항하는 항공사는 6개로 늘었고, 주 운항 횟수는 39회로 증가했다.

지난해 인천공항을 이용한 일본 여객은 735만 명으로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고 전년 대비 15.6% 증가했다. 최근 들어 저비용 항공사의 신규 취항이 늘어나 올해 1~5월 일본 여객 수는 전년 대비 17.8% 증가한 361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베트남을 방문한 한국 방문객 수도 약 115만 명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했고 '인천-다낭' 노선의 평균 탑승률도 83% 정도의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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