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먼거리의료(원격의료)봉사체제를 운영하는 모습(사진=노동신문)
북한의 '먼거리의료(원격의료)봉사체계'가 최고과학기술상인 '2.16과학기술상'을 받았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9일 보도했다.
북한에서는 2010년부터 전국적 범위에서 먼거리의료봉사체계가 도입운영되고 있다.
통신은 전국적인 먼거리의료봉사체계의 운영으로 의료봉사의 질이 결정적으로 높아지고 많은 수술방법들이 새롭게 개척됐으며, 의료일꾼들의 자질향상에서 전환이 이룩됐다고 덧붙였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지난 3월10일에도 제13차 2.16과학기술상수여식에서 '희천발전소통합생산체계'와 '전국적인 먼거리의료봉사(원격의료)체계의 수립'을 비롯한 10여 건의 대상과제들에 2.16과학기술상 상장과 메달이 수여됐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