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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국제·국내여객 841만 명…지난해 5월보다 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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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여객 대구공항 23%↑, 국내여객 청주공항 51%↑

2016년 5월 국제와 국내 여객이 2015년 5월보다 4.7% 증가한 841만명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제선 여객은 단거리 해외여행 수요 증가에 따른 저비용항공사 중심의 항공노선과 운항 확대, 5월 6일 임시공휴일 지정에 따른 연휴 등의 영향으로 전년 동월대비 4.4% 늘어난 568만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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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별로는 규슈지역 지진의 여파로 여객실적이 감소한 일본(-1.0%)을 제외하고 대양주(19.0%), 동남아(9.1%) 등 모든 지역 노선에서 성장세를 보였다.

공항별로는 대구공항이 23% 늘어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국제선 여객 비율이 가장 높은 인천과 김해 공항이 각각 4.8%, 14.1% 증가했다.

국제선 여객은 국적 대형항공사는 전년 동월대비 2.9% 감소했으나 저비용항공사는 전년 동월대비 40.4%나 증가했다.

이에따라 저비용항공사 분담률이 2014년 5월 11.1%에서 지난해 5월 13%, 올해 5월은 17.5%에 이르는 등 크게 늘었다.

국내선 여객도 지방공항의 제주 노선 확대, 내‧외국인 관광수요 증가 등으로 전년 동월대비 5.3% 증가를 기록했다.

공항별로는 운항이 확대된 청주공항이 50.9% 늘어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김포(3.5%), 김해(6.3%), 제주(6.4%) 등의 실적 증가를 보였다.

국적 대형항공사의 국내여객은 120만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2.7% 감소했으나 저비용항공사는 153만명으로 12.5% 증가와 함께 56.1%의 운송 분담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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