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IEC회장단일행이 LS산전 R&D캠퍼스를 방문해 스마트 에너지 관련 국제 표준화 논의를 진행하고 LS산전 스마트 솔루션을 직접체험했다. LS산전 구자균 회장(왼쪽 네번째)와 IEC 프란스 프레이벡 사무총장(왼쪽 다섯번째)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S산전 제공)
LS산전은 27일 방한중인 IEC(국제전기기술위원회) 프란스 프레스벡 사무총장과 제임스 M 섀넌 차기 회장 일행이 LS산전을 방문해 스마트 에너지 분야 국제 표준 수립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구자균 LS산전 회장과 환담을 갖고 R&D캠퍼스에 적용된 BEMS·ESS 등 LS산전의 스마트 솔루션을 체험했다고 LS산전은 설명했다.
이번 방문은 LS산전의 전력·자동화 분야는 물론 파리기후변화협약 이후 주목 받고 있는 에너지신산업의 핵심인 ICT(정보통신기술) 적용 융·복합 스마트 기술 분야 기술개발 역량과 표준화 활동 노력 등을 높이 평가해 회장단 일행이 직접 방문 의사를 표명함으로써 이뤄졌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구자균 회장은 IEC 회장단과의 환담을 통해 국내외 스마트 에너지 시장 현황에 대한 설명과 함께, BEMS(빌딩에너지관리시스템; Building Energy Management System), ESS(에너지저장장치; Energy Storage System), 태양광발전 솔루션이 적용된 R&D캠퍼스를 소개했다고 LS산전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