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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주현 전 사무부총장 14시간 조사받고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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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왕주현 전 사무부총장이 14시간여에 걸친 검찰조사를 받고 자정쯤 귀가했다.

서울서부지검은 15일 오전 10시쯤 왕 전 사무부총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오후 자정까지 강도높은 조사를 벌였다. 같은 당 김수민 의원의 총선 홍보비 리베이트 수수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다. 이번 사건과 관련해 검찰이 당직자를 소환해 조사한 것은 왕 부총장이 처음이다.

왕 전 부총장은 "여전히 혐의를 부인하느냐"는 기자들의 질문에 "조사에 성실히 응했고 충분히 소명했다. 리베이트에 대해선 특별히 조사받은 게 없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의당 측이 김 의원이 대표로 있던 업체 브랜드호텔에 선거 공보물 제작업체 B사로부터 돈을 받으라고 지시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그런 사실 없다"고 일축했다.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4·13 총선 당시 국민의당 홍보위원장이던 김수민 의원이 홍보업체로부터 이른바 리베이트를 수수한 사실을 알고도 묵인하거나 지시한 혐의로 왕 전 부총장과 당 사무총장을 지낸 박선숙 의원을 검찰에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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