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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승세’ 노승열, 출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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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A 세인트 주드 클래식 1R 공동 선두

 

노승열(25.나이키골프)이 최상의 출발을 선보였다.

노승열은 10일(한국시각)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의 사우스윈드 TPC(파70·72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페덱스 세인트 주드 클래식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5타 공동 선두에 올랐다.

버디 6개에 보기 1개로 5언더파를 기록한 노승열은 치열한 상위권 경쟁 속에 톰 호지, 션 스테파니(이상 미국)와 순위표의 맨 윗자리를 나눠가졌다. 올 시즌 부진한 성적에 그쳤던 노승열이지만 최근 성적이 나아지고 있다는 점에서 시즌 첫 ‘톱 10’은 물론, PGA투어 통산 2승도 노릴 만하다.

65타는 타수 기준으로 지난 1월 ‘커리어빌더 챌린지’ 3라운드와 함께 올 시즌 두 번째 기록한 노승열의 최저타 기록이다. 당시 노승열은 올 시즌 최고 성적인 공동 17위에 올랐다.

노승열은 1라운드를 마친 뒤 “쉽지 않은 코스에서 보기는 하나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경기였다. (남은 라운드를 위해) 충분히 쉬고 나서 연습을 좀 해야겠다”고 의욕적인 모습을 보였다.

김민휘(24)는 재미교포 마이클 김(23)과 함께 1언더파 69타 공동 26위로 대회를 시작했고, 김시우(21·CJ오쇼핑)는 위창수(44) 등과 이븐파 70타 공동 40위 그룹을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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