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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선수 지명·순위 추첨 따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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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신인 드래프트 1순위 문성곤과 KGC 김승기 감독. (사진=KBL 제공)

 

프로농구 신인 드래프트 선수 지명과 지명 순위 추첨 행사가 따로 열린다.

KBL은 9일 제21기 10차 이사회를 열고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행사에 대해 논의했다. 논의 결과 드래프트 구단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 행사 날짜를 달리해 이원화로 시행하기로 결정했다. 기존에는 순위 추첨과 선수 지명이 하루에 이뤄졌다.

일단 2016년 국내 신인 선수 드래프트 선수 지명 행사는 10월17일 열린다. 지명 순위 추첨 행사 일정은 추후 결정할 예정이다.

미국프로농구(NBA)처럼 순위를 먼저 결정하면 지명권 트레이드도 활발해질 전망이다. 또 각 구단도 드래프트 준비가 편해진다. KBL은 "드래프트에 대한 이슈가 활성화 됨은 물론 드래프트 선수에 대한 구단의 검토 기간이 확보돼 전력에 맞는 선수를 선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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