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저는 도망갔지만 이한열은…” 우상호 원내대표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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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7년 6월 9일 연세대학교 총학생회장으로 민주 항쟁을 진두지휘했던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9일 연세대학교 정문 앞에서 열린 이한열 열사 동판 제막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우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최루탄이 터질 때 저는 도망갔지만 유일하게 물러서지 않았던 이한열이 최루탄에 맞은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 지금 이 시간에도 민주주의를 후퇴시키고 있는 권력자들 특권층과 싸우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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