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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부산시당, "신공항 공정한 용역" 중앙당에 건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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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당 부산시당(위원장 김현옥)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 용역이 공정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당이 힘써 달라고 촉구했다. (사진=부산CBS 제공)

 

국민의당 부산시당은 9일 오전 부산시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신공항 용역이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앙당이 노력해달라"고 촉구했다.

김현옥 시당위원장은 "국토부가 '고정장애물'을 평가항목에서 제외하고 신공항 용역을 추진하는 것은 사실상 정치적 고려에 따라 특정 지역을 염두에 두고 끼워 맞추기식으로 진행하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수조원의 혈세를 투입해야 할 국책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위한 용역은 더욱 엄격하게 진행돼야 하며, 특정 지역에 시혜를 베푸는 정치적 선물이 되어서는 결코 안 된다"며 "국토교통부는 끼워 맞추기식 용역을 중단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중앙당은 이 같은 문제에 대해 대책을 수립하고 정부에 촉구해야 한다"며 건의문을 전달하기로 했다.

또 "가덕 신공항 유치는 여야가 따로 없다"며 "지난 7일 제안한 새누리당과 더불어민주당, 국민의당 3당 원탁회의를 거듭 제안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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