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는 8일 무풍에어컨이 출시 4개월 만에 국내 판매 1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는 2분에 1대 꼴로 팔린 것이며 하루 평균 800대 이상 팔린 셈으로 전년 동기 프리미엄 에어컨 판매량의 2.3배에 달한다고 삼성은 설명했다.
이런 거침없는 판매신장세는 조금 일찔 몰아닥친 무더위도 작용했지만 몸에 찬바람이 직접 닿지 않으면서도 시원함을 주는 무풍 에어컨의 특성 때문인 것으로 삼성은 보고 있다.
지난 1월 출시한 무풍에어컨은 강력한 회오리 바람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온도까지 빠르게 도달한 후, 세계 최초로 바람 없이도 실내 온도를 균일하게 유지해 주는 무풍냉방으로 찬 바람이 직접 닿는 불쾌감 없이 실내 온도를 시원하게 유지해준다고 삼성은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