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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협력사 비대위 출범…생존권 보장 대책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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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여개 참여 공동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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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정부로부터 '프라임타임 6개월 방송송출금지' 제재를 받은 롯데홈쇼핑의 협력사 대표들이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롯데홈쇼핑 협력사 비대위는 최근 중소기업중앙회관에서 전체 협력사의 30%에 달하는 240여개 업체 대표들이 모여 비대위를 출범시키고 진정호 세양침대 대표이사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7일 밝혔다.

비대위는 '롯데홈쇼핑 영업정지 처분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성명에서 "롯데홈쇼핑에 내린 영업정지 처분은 협력사들은 물론이고 2차 협력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사형선고나 다름없다"며 "미래부의 대책 역시 현장감이나 실효성이라고는 도무지 찾아볼 수 없는 말 그대로 탁상행정의 산물로 우리를 두 번 죽이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미래부와 롯데홈쇼핑에 협력사 문제 해결 즉각 나설 것을 요구했다.

비대위는 미래창조과학부 장관에 대해 안정적 생존권 보장을 위한 확실한 대책을 강구하고 해결방안이 없다면 행정처분을 철회할 것을 촉구했다.

또 롯데홈쇼핑에게는 협력사들의 온전한 영업환경 보장을 위한 조속히 사법 대책 및 지원방안 마련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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