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北 매체 "中 북한 식당 종업원 3명도 유인납치됐다"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북한은 중국의 북한 식당에서 탈출해 입북한 종업원 3명도 유인납치라고 또다시 주장했다.

북한 조평통 선전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7일 중국 산시성 웨이난시 평양선봉관에서 근무하던 북한 종업원 3명도 국정원에 의한 조직적이며, 계획적인 강제납치"라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국정원과 결탁된 리 모 씨와 최 모씨, 윤 모씨 등이 종업원들을 유인납치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의도적으로 접근해 불법으로 중국 국경을 넘어 라오스를 거쳐 태국으로 빼돌렸다가 서울로 끌고 갔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유인납치사건은 우리 주민들의 무조건적이며, 안전한 송환을 요구하는 내외의 목소리를 차단하고 저들의 반인륜적범죄를 가리워 보려는 것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다"고 주장했다.

우리민족끼리는 "국정원과 결탁했다는 3명의 신원과 여권번호를 공개하고 국내로 입국한 식당 종업원 전은심, 함은아, 담홍화 등 3명의 사진을 실었다.

한편, 북한 조선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2일 담화문을 발표하고 중국의 북한 식당 종업원 3명 탈북과 관련해 지난달에 있는 12명 처럼 유인납치됐다며 송환을 촉구했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