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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주요 뉴스] 400억 걸린 '한 판'…경기도 '창조 오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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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꽃박람회 전경. (사진=고양시 제공)

 

◇ 400억 걸린 '한 판'…경기도 '창조 오디션'

경기도가 24개 시·군 사업을 대상으로 도지사 시책추진비 400억 원을 걸고 넥스트 경기 창조오디션을 실시합니다.

경기도는 이를 위해 시·군의 사업을 심사해 본선 진출 7개 사업을 선정할 예정이며 다음 달 30일 최종 오디션을 열어 1위 사업에 100억 원 등 7개 사업에 모두 400억 원의 도지사 시책 추진비를 차등 배분하기로 했습니다.

넥스트 경기 창조 오디션 첫 해인 2014년에는 가평군 '가평 뮤직 빌리지' 사업이, 지난해에는 광명시 '광명 동굴' 사업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 화성, 뱃놀이 축제 내일 개막

화성시가 내일부터 사흘간 전곡항에서 배로 즐기는 모든 재미인 '탈잼, 놀잼, 꿀잼'이라는 주제로 뱃놀이 축제를 엽니다.

축제장에서는 크루저 요트, 고급 요트, 파워 보트, 유람선을 비롯해 평소에 쉽게 접하기 어려운 해양 레저 범선과 낚시 어선 등 120여 척을 승선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됩니다.

또 펀보트와 에어볼, 수상 자전거 등 다양한 놀이 시설도 선착순 무료 체험이어서 온 가족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습니다.

◇ 경기도, 배달 음식과의 전쟁

경기도가 다음 달 1일부터 치킨과 족발 등 야식 배달 전문 음식 업소 2000여 곳을 대상으로 집중 단속에 나섭니다.

단속반은 변질, 무표시 유통기한 경과 등 안전성이 확보되지 않은 원재료 사용 여부, 미신고 영업, 음식물 재사용, 조리기구와 시설 등의 위생관리 실태 등을 집중 점검할 예정입니다.

경기도특별사법경찰단은 적발된 위법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함께 형사입건하고, 중대 사범에 대해서는 구속 수사를 원칙으로 강력하게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 일산 호수공원서 장미 페스티벌 개막

고양시가 내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일산 호수공원 장미원에서 '호수 장미 페스티벌'을 엽니다.

행사장인 장미원에는 기존에 심어놓은 120종 3만 1000 그루의 장미 군락이 형성돼 있으며 올해에는 신품종 20종, 1600그루를 더 심었습니다.

◇ 경기도, 창업초기기업 100억 특례 보증

경기도가 창업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총 100억 원 규모의 자금 지원과 특례 보증을 시행합니다.

지원 대상은 창업 3년 이내의 기업 가운데 2년 이내에 등록된 특허권 등을 보유한 기업과 공공기관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 입상 기업 등입니다.

지원은 업체 당 최고 1억 원 한도로 1년 거치, 3년 원금균분상환 조건이며, 내일부터 경기신용보증재단에서 신청을 받습니다.

◇ 경기도, 올해 첫 한마음 위문공연 포천서 개최

경기도가 오는 29일 육군 제8기계화보병사단 오뚜기 부대 장병들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민관군 한마음 위문 공연'을 실시합니다.

포천 일동 고등학교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연에는 레인보우, 브레이브걸스 등 20대 장병들이 선호하는 인기 걸그룹이 출연할 예정이며 먹을거리 코너 등 부대행사도 진행됩니다.

경기도는 국토 방위를 위해 헌신하는 군 장병들의 문화저변 확대와 활기찬 병영 문화 만들기에 일조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한마음 위문공연을 진행해 왔습니다.

◇ 경기도 '북한 이탈 주민 지원' 네트워크 구축

경기도가 북한 이탈 주민을 지원에 관한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관계 기관들과 정책 포럼을 개최합니다.

오늘부터 내일까지 포천 베어스타운 리조트에서 열리는 정책 포럼에는 통일부와 중부지방 고용노동청, 경찰 등 90여 명이 참가합니다.

경기도는 이번 포럼을 통해 북한 이탈 주민에 대한 지원 사례를 각 기관과 공유하고 논의된 방안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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