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랭킹 뉴스

UN 인권과 다국적기업 실무그룹, 대전 첫 공식 방문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대전시, 옥시 관련 유엔 적극 대처 요청

(사진=UN 홈페이지 화면 캡처)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인권과 다국적기업 실무그룹'이 26일 오후 대전을 방문했다.

단테 페스케(Dante Pesce) 의장과 마이클 케이 아도 (Michael K. Addo) 위원은 이날 옛 충남도청에서 권선택 대전시장과 만나 대전시의 인권정책과 노동자 인권 보호 증진 정책, 기업의 인권 경영 참여 유도 등 대해 설명을 들었다.

대전시는 앞으로 노동자 인권 보호와 증진을 위해 '감정노동자 인권보호', '대전시 노사민정협의회 운영',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 구축' 등을 추진하는 등 인권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전달했다.

특히 최근 가습기 살균제 사망 사건과 관련해 대전시민 38명이 피해를 신고한 만큼 다국적기업인 옥시레킷벤키저에 대해 유엔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를 요청했다.

실무그룹은 다음달 1일까지 정부, 자치단체, 공기업, 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활동과 관련한 인권 침해의 방지를 어떻게 보장하고 있는지 확인할 계획이다.

0

0

오늘의 기자

실시간 랭킹 뉴스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