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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평양시내 차량증가로 '대형주유 봉사시설' 곳곳에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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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시내를 운행하는 차량(사진=조선신보)

 

평양시내에서 자동차가 증가하면서 주유소를 갖춘 대형 종합봉사시설이 생겨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소식통은 "최근 평양시내를 운행하는 차량이 증가하자 중국 투자자들과 북한 기관이 합작으로 운영하는 주유소를 갖춘 대형 종합봉사시설이 10여 군데 이상 생겼다"고 CBS노컷뉴스에 말했다.

소식통은 "이러한 시설은 1층에는 주유소(연유공급소)와 세차장을 갖추고 2층에는 커피숖과 부품상이 있으며, 규모에 따라 지하에 사우나 시설이 있는 봉사시설도 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은 "평양시내에서 차량 증가로 주유소와 부품공급 수요가 늘어나자 지난해부터 들어서기 시작해 현재는 평양시내 곳곳에서 볼수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에서 운행되는 자동차는 100만여대로 해마다 수요는 1만대에 이르고 있지만, 공급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평양시내에서 운행되는 택시는 1500여대로 늘어난 것으로 전해졌다.

평화 자동차와 금평(金平)자동차, 천리마(千里马)자동차,청풍(清风)자동차, 북한평운중성합영회사 등 5개 자동차 생산회사가 있으며, 대부분 중국과 합자형태로 운영하면서 중국산 자동차를 조립생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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