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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 일렉트릭’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 공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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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회 충전 주행거리, 2018년 320km 2020년 400km 목표

 

현대차의 친환경 전기차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1회 충전으로 국내 최장 거리인 191km 를 갈 수 있는 전기차로 공인을 받았다.

현대차는 오는 2018년 1회 충전으로 320km, 2020년에는 400km 이상을 주행하는 전기차를 개발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다음 달 본격 출고될 아이오닉 일렉트릭에 대한 정부 연비 인증 결과 1회 충전 주행거리 191km(복합기준 : 도심 206km / 고속도로 173km)를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특히 도심에서 1회 충전으로 206km를 달릴 수 있어 국내 전기차 중 처음으로 200km 고지를 밟은 전기차가 됐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최대 출력 88kW(120ps), 최대토크 295Nm(30Kgfm) 모터를 적용한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을 보유하고 있으며, 급속 충전 시 24분~33분 (100kW/50kW 급속충전기 기준), 완속 충전 시 4시간 25분 만에 충전이 가능하다.

현대차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가 1회 충전으로 2018년 320km, 2020년 400km 이상 주행하는 전기차를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오는 2020년까지 2년마다 100km씩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늘리는 셈이다.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개발 대상이 될 가능성이 크며, 기아차 '니로' 등 하이브리드 차량들도 단계적으로 전기차로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가 보급형 전기차 ‘모델3’를 내년 말 출시할 예정인 만큼,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놓고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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