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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그라폴리오' 이용자 추억·사연 그림으로 보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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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대표이사 김상헌)의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그라폴리오 작가들이 직접 이용자들의 사연을 그림으로 그려주는 스페셜 스토리픽을 선보인다. (사진=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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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소중한 추억이나 이야기가 온라인 일러스트레이션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네이버는 18일 콘텐츠 창작자 포트폴리오 서비스인 그라폴리오가 이용자들의 사연을 받아 그림으로 그려주는 스페셜 스토리픽을 선보인다.

스페셜 스토리픽은 이용자 누구나 그림으로 남기고 싶은 소중한 순간들을 '스페셜 사연 스토리픽 페이지'에 댓글로 남기면, 그라폴리오 대표 인기 작가인 퍼엉, 꼬닐리오, 쥬드 프라이데이가 매주 하나씩 사연을 골라 직접 그림으로 그려주는 방식이다. 이번 스토리픽은 오는 7월까지 약 3개월 동안 진행된다.

각 1회씩 연재된 스토리픽에는 어린 시절 언니와 함께 보낸 추억, 멀리 떨어져 있는 연인과의 애틋한 기억 등 이용자들 각자의 소중했던 순간들이 그림으로 담겼다.

1회차 스토리픽에 응모된 사연은 총 300여 개로, 해외 팬들의 참여율도 약 25%에 달한다. 퍼엉의 경우 50% 이상이 해외 이용자들의 사연이었다.

그라폴리오 대표 작가 꼬닐리오는 "그동안 스토리픽을 보고 자신의 이야기 같다면서 공감해준 팬들이 많았다"며 "팬들이 직접 전해주신 소중한 순간들을 그림으로 담으며 그간의 관심에 보답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노장수 네이버 그라폴리오 콘텐츠 매니저는 "많은 이용자들이 일러스트레이션을 함께 즐기고 공감할 수 있길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그라폴리오는 더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와 이용자들이 활발하게 만날 수 있도록 도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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