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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끝전 5천만원 모아 '사랑 실천'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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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근양 현대산업개발 경영기획본부장(오른쪽)과 성장현 용산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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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대표이사 김재식)은 임직원이 기부한 끝전 모금액 약 5천만원을 서울 용산구 사랑나눔 푸드마켓뱅크와 용산에 위치한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나누어 각각 3천여만원과 2천만원씩을 전달했다.

현대산업개발은 지난해 7월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매월 급여에서 일정금액을 사회 기부를 위해 모금하는 '끝전나눔 사랑실천 캠페인'을 벌여왔다.

현대산업개발은 임직원이 기부한 액수만큼 회사차원에서도 동일액수를 보태는 1:1 매칭 그랜트(Matching Grant) 방식을 적용해 참여를 독려했으며, 기부처도 직원들의 투표를 통해 결정했다. 이번 행사는 끝전 모금 캠페인이 실시된 후 첫 번째로 열린 전달행사다.

지난 1월에는 임직원들이 회사에서 지급한 성과급 일부를 모아 약 5억 6천만원을 기부한데 이어, 전 임직원이 올 한 해 동안 계속 실시할 예정인 릴레이 사회공헌 활동을 이달 중 개시할 예정이다.

이밖에도 도서 기부와 자원봉사를 통해 지역 아동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하는 '심포니 작은 도서관' 개설사업을 벌여 전북 군산, 경남 밀양 등 5곳에 작은 도서관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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