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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러시아 요트 승선자 5명 계속 억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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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가 북한 동해에서 억류된 요트 엘핀호와 승선한 5명을 즉시 풀어줄 것을 요청했지만 아직 답변이 없다고 스푸트니크 통신이 14일 보도했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주재 북한 총영사관이 이 사태에 걱정을 표하며 북한 당국으로부터 답변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

러시아 요트 선수 5명이 승선한 엘피호는 부산에서 요트대회에 참가한 뒤 러시라 블라디보스트트로 돌아가던 중 북한 강원도 고성항 인근해상에서 북한군에 나포됐다.

표트르 오시찬스키 블라디보스토크에 소재한 네벨스키 해양국립대학교 산하 해양사고수사센타 소장이 리아노보스티와의 인터뷰에서 이 요트가 북한 수역에서 50마일 미만으로 근접했기 때문으로 추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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