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부경찰서. (사진=자료사진)
부산 동부경찰서는 오피스텔을 임대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성매매알선등에관한법률위반)로 A(27)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A 씨는 지난해 9월 21일 오후 9시쯤 부산 연제구에 있는 한 오피스텔에서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남성들을 상대로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인터넷 광고를 보고 찾아온 성매수 남성과 만나던 A 씨는 현장을 급습한 경찰에게 덜미를 잡혔다.
경찰은 A 씨가 같은 건물에서 모두 4개의 오피스텔을 빌린 사실을 확인하는 등 추가 범행 정황도 파악했다.
A 씨는 검거 당일 범행 외에는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를 상대로 여죄를 추궁하는 한편 성매매 여성과 성매수 남성 등에 대해서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