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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평택을 CBS 후보 토론회②[한판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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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 방송 : CBS 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 FM 98.1 (18:00~19:30)
■ 진행 : 박재홍 아나운서
■ 대담 :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유의동 국민의힘 후보,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김재연 진보당 후보, 황교안 자유와혁신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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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를 인용보도할 때는 프로그램명 'CBS라디오 <박재홍의 한판승부>'를 정확히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CBS에 있습니다.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박재홍> CBS 박재홍의 한판승부 경기 평택을 후보자 토론회 생방송으로 함께하고 계십니다. 토론회 열기를 좀 식힐 겸 잠시 쉬어가는 코너를 준비했습니다. '만약에 우리'라는 코너인데 영화 제목 같습니다. 만약에 오늘 나오신 다섯 분의 후보자들이 정치를 안 하셨다면 다섯 분은 어떤 인생을 살고 있을까라는 질문을 드리고자 합니다. 온전히 나로 돌아가서 편하게 답변하시면 됩니다. 역시 1분의 시간을 드리고요. 이번에는 국민의힘 유의동 후보부터 답변해 주세요.
 
◆ 유의동> 정치를 안 했더라면 제가 현재 무슨 직업을 갖고 있을지는 저도 잘 모르겠고요. 하고 싶었던 것이 있었습니다. 제가 어려서 클럽 DJ나 비보이가 되고 싶었었거든요, 사실. 제가 자란 곳이 팽성 안정리인데 거기에 캠프 험프리스 주한미군 부대 근처잖아요. 
 
근데 거기에 AFKN 방송이 잡혔었어요, 저희 동네에. 그런데 토요일 오후가 되면 그 제목이 정확한지 모르겠는데 소울 트레인이라는 프로가 있었거든요. 근데 거기에 보면 뭐 가수들이 나와서 노래도 부르지만 댄스 배틀도 하고 그런 거였고 저희 집에 세 들어 사는 주한미군 형들이 이렇게 붐박스 들고 이렇게 다니면서 하는 거 보고 춤도 따라 추고 꽤 저는 잘하는 줄 알았었는데 막상 커서 보니까 전문 댄서들을 보니까 제가 갈 길은 아니었던 것 같고요. 하여튼 간 그런 일들을 하고 싶었습니다. 
 

◇ 박재홍> 정치를 안 했다면 우리 유의동 후보는 DJ 혹은 비보이가 됐을 수도 있었겠다는 그런 말씀. 이어서 조 후보님, 정치를 안 하셨다면?
 
◆ 조국> 정치를 안 했다면 학자로 계속 살고 있었을 것입니다. 물론 제 친한 친구들은 저보고 학자보다는 직업 군인이 됐어야 된다는 얘기를 많이 하는데 사실 그전 직장이 학교였지 않습니까? 학자로 살았을 것이고 제가 학자로 살면서 사법감시센터 소장을 하면서 검찰 개혁 얘기했고 또 민주당 혁신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온라인 당원 시스템 만들었습니다. 지금에 있는 민주당의 당원 주권 시스템이 그때 만들어졌거든요. 
 
그래서 아마 정치를 안 했다면 교수로 살고 있었을 것인데 아시다시피 윤석열 검찰의 수사에 의해서 제 인생이 바뀌고 운명이 바뀌고 별자리가 바뀐 것 같습니다. 저는 그 성찰 이후에 정치에 투신했고 '3년은 너무 길다'를 완수했고 이제 돌아갈 수는 없는 일이죠. 이번 평택을 선거는 제가 정치인으로 다시 한번 태어나는 그런 선거 같습니다. 더욱더 굳센 마음으로 정치에 임하겠습니다. 
 

◇ 박재홍> 이어서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정치를 안 했다면?
 
◆ 황교안> 제가 정치를 안 했으면 무료 변론 변호사로 남았을 것 같아요. 저는 사실은 저희 아버지는 북한에 계셨고 탈북해서 굉장히 어렵게 살았었는데 어려운 사람들의 생활을 너무 잘 압니다. 가난하고 힘든 사람들 돕는 일로 내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은 무료 변론 사업이다. 
 
제가 법무부 장관 시절에 전국에 읍면동 읍면까지 무료 변호사를 배치를 다 했습니다. 자원을 받아서. 굉장히 큰 도움이 되었다고 해요. 저도 그 마을 변호사가 될 뻔했습니다. 
 
또 한 가지 최근에 서부지법 사건으로 구속된 많은 젊은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이분들을 제가 무료 변론을 했는데 무료 변론하는 것도 힘들더라고요. 제약도 많고. 앞으로 아마 제가 일 다 그치게 되면 무료 변호사로 어려운 사람들 많이 돕도록 그렇게 하겠습니다. 
 

◇ 박재홍> 황교안 후보의 답변이었고요. 계속해서 김용남 후보의 답변 듣겠습니다. 정치를 안 했다면?
 
◆ 김용남> 정치를 안 했다면 가능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저는 배우가 되고 싶었어요. 
 
◇ 박재홍> 배우, 영화배우? 
 
◆ 김용남> 영화배우든 드라마에 나오는 배우든. 그러니까 미남 배우는 좀 힘들었을 것 같고 연기파 배우 같은 걸 좀 해봤으면, 왜냐하면 이게 한 번 밖에 못 살잖아요, 인생을. 근데 배우분들은 어떤 역이 주어졌을 때 그 캐릭터를 분석하고 그 배역에 따라서 다양한 공부도 하시고 또 찾아가서 묻기도 하고 그러잖아요. 그러니까 정말 인생의 다양한 면을 경험해 볼 수도 있고 배울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래서 제가 지금 짧다면 짧고 길면 길게 살았는데 이게 시간이 가는 게 너무 아까운 거예요. 그래서 좀 더 다양한 경험을 하기 위해서 배우가 됐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합니다. 
 
◇ 박재홍> 놀랍습니다. 배우. 
 
◆ 김용남> 미남 배우는 못 될 거고. 
 

◇ 박재홍> 마지막으로 김재연 후보님, 정치를 안 했다면?
 
◆ 김재연> 제가 사실 27살에 처음으로 국회의원 출마하고 31살에 국회의원이 돼 버려서 이분들 중에서 제일 먼저 배지를 달았어요. 그래서 다른 진로를 모색할 시간이 좀 없었는데 보통 대학교 2, 3학년 때 진로 모색할 때 제가 그때 좀 어떤 사건을 하나 겪었습니다. 
 
뭐였냐 하면 KBS 방송국에서 당시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집회를 하신다고 그래서 거기에 대학생으로 연대를 하러 갔다가 너무 큰 충격을 받은 거예요. 그때가 2001년이었는데 방송사에도 이렇게 비정규직이 있어? 어떻게 사람들이 이렇게 관심이 없지? 이렇게 너무 충격을 받아서 나는 선망의 직업이긴 하지만 저 방송사의 정규직 PD 같은 것보다는 이런 분들 곁에서 같이 있고 싶다 생각을 하면서 노동 운동을 하고 싶었었고요. 
 
만약에 정치 안 했으면 지금 지금쯤 CBS나 어디 방송사 비정규직 노동조합 위원장 이런 거 하고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 박재홍> 방송사 노조 위원장. 이 정도로 정리하겠습니다. 알겠습니다. 만약에 우리, 만약에 정치를 안 했다면 질문 가볍게 드려봤는데요. 또 유쾌하게 다섯 분 모두 답변을 해 주셨습니다. 감사드리고요. 계속해서 또 하나의 코너는 후보들의 순발력을 가볍게 테스트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이 질문은 밸런스 게임인데요. 사전에 질문을 안 드렸고 공개를 안 했습니다. 이 자리에 바로 듣고 답변을 하시면 되고 답변 시간은 30초가 되겠습니다. 두 가지 선택지 중 하나를 고르시고 선택하신 이유를 설명하시면 되겠습니다. 이번 순서는 조국혁신당의 조국 후보부터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질문입니다. 나에게 더 중요한 것은? 선택해 주십시오. 1번 검찰 개혁 완수. 2번 경기 평택을 당선.
 
◆ 조국> 당선입니다. 왜냐? 당선을 해야 검찰 개혁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검찰 개혁을 주장해 왔습니다마는 제가 국회로 돌아가야 지금 내란 이후 대한민국의 핵심적 과제인 그런 검찰 개혁을 완수할 수 있다고 보고요. 
 
지금 검찰 개혁 둘러싸고도 민주당 내부에서도 의견 차가 있거든요. 제가 들어가서 확고히 방향을 잡아야 됩니다. 그래서 당선을 하고 검찰 개혁을 완수하겠습니다. 
 
◇ 박재홍> 계속해서 황교안 후보께 이어서 질문을 드리겠습니다. 밸런스 게임, 나의 궁극적인 정치 목표는 1번 보수 정권 재창출. 2번 부정선거 진상 규명. 
 
◆ 황교안> 보수 정권 재창출. 
 
◇ 박재홍> 이유를 말씀해 주시죠. 
 
◆ 황교안> 지금 정치하는 분들이 진보, 보수 이런 얘기를 하는데 정통 보수 정당이 없습니다. 제가 당 대표 후보로 나왔을 때도 그렇고 정통 보수 정당을 만들어서 정말 살기 좋은 나라 만들자. 저는 민주주의 국가를 만들어내는 데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정통 보수 정당 제가 선호하는 답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용남 후보께 드리는 질문입니다. 밸런스 게임 무인도 여행에 갔을 때 동행하고 싶은 1명을 꼭 고른다면 1번 한동훈 무소속 후보. 2번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 김용남>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요. 
 
◇ 박재홍> 이유는? 
 
◆ 김용남> 이준석 대표는 장점도 있고 단점도 있습니다만 그래도 같이 지내기가 조금 부드러울 것 같아요. 한동훈 전 대표하고는 약간 저는 그 말을 할 때 약간 그런 제스처나 이렇게 하면 좀 부담스러울 것 같아요. 
 
◇ 박재홍> 무인도에서도 힘들 것 같다? 
 
◆ 김용남> 더 자세히는 말씀 못 드리겠습니다. 
 
◇ 박재홍> 이준석 대표를 선택하셨다라는 점. 밸런스 게임, 이어서 우리 김재연 후보께 드리는 밸런스 게임 질문. 오늘 토론회 끝나고 1명과 저녁을 먹어야 한다면 1번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 2번 조국 조국혁신당 후보. 
 
◆ 김재연> 저는 조국 후보님과 먹고 싶습니다. 실은 작년에 저희가 식사 한 번 하자고 약속을 했었는데 여태 못 먹었어요. 너무 아쉽고요. 왜 제 전화를 안 받으셨는지, 왜 평택으로 결정하셨는지 꼭 만나서 자세한 얘기를 듣고 싶습니다. 
 
◇ 박재홍> 오래 먹을 수 있는 메뉴를 드셔서. 
 
◆ 김재연> 예, 그러고 싶습니다. 
 
◇ 박재홍>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우리 유의동 후보께 드리는 질문은 1명에게 유세 지원을 요청한다면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1번 장동혁 국민의힘 당 대표. 2번 박근혜 전 대통령. 
 
◆ 유의동> 박근혜 대통령. 
 
◇ 박재홍> 박근혜 전 대통령, 이유는? 
 
◆ 유의동> 글쎄요. 제 선거에 실질적으로 더 큰 도움이 되실 것 같고요, 장동혁 대표보다는. 그렇습니다. 
 
◆ 황교안> 선거의 여왕 아닙니까? 
 
◇ 박재홍> 우리 황교안 후보께서 보충 설명까지 함께해 주셨습니다. 밸런스 게임 5개의 질문 더 다섯 분의 후보께 드렸는데요. 유쾌하게 잘 답변을 해 주셔서 감사드리겠습니다. 그럼 계속해서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을 이어가겠습니다. 두 번째 주도권 토론은 주도권 자유 토론이 되겠습니다. 첫 번째는 정책에 관한 토론이었다면 이번 시간은 정책에 국한하지 않고 후보가 원하는 주제로 자유롭게 발언을 하시거나 혹은 타 후보에게 질문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후보당 8분의 시간이 주어질 텐데 규칙은 주도권 정책 토론과 같습니다. 현장 추첨 순서에 따라서요. 주도권 자유토론, 김재연 후보부터 시작하겠습니다. 
 
◆ 김재연> 첫 번째 질문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지난주 언론사 토론회 때 제가 2020년은 공약과 현재 공약이 변화가 없다. 이렇게 지적을 드렸더니 이때 당시 민주당 시장이 협조가 없어서 공약 이행이 어려웠다. 이런 취지로 답변하셨어요. 이번에도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되지 않는다면 공약 이행 못할 것 같다. 이런 답변이신가요? 
 
◆ 유의동> 그렇지 않습니다. 그때 말씀을 드렸던 취지는 2020년도에 냈던 공약하고 지금 공약하고 다른 게 없다라고. 
 
◆ 김재연> 민주당 시장을 언급하셨어요. 
 
◆ 유의동> 그러니까 그 공약이 변함이 없다고 말씀을 하셨는데 공약을 실천한 부분도 있고 실천하지 못하고 진행 중인 부분도 있고. 
 
◆ 김재연> 예, 당연히 있죠. 그래서 국민의힘 시장이 당선되면 공약 이행이 어려울까요? 그렇게 생각하시나요? 
 
◆ 유의동> 그건 아니고요. 그때 당시에는 국회의원의 역할과 시장의 역할이 좀 구분돼서 있다고 그때 당시에는 생각을 했었습니다만 아 지금 한 2년 정도 제가 성찰의 시간을 가지면서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떤 형태로든지 지역에 있는 주민들과 두루 간담회를 거치면서 제 나름대로의 네트워크가 형성이 되면서 이분들과의 연대를 통해서 저는 그 시정. 
 
◆ 김재연> 알겠습니다. 생각이 달라지셔서 참 다행입니다. 사실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도 임기 때 한 게 뭐냐 이런 시민들의 지적이 많으신데요. 
 
◆ 유의동> 그거는 뭐. 
 
◆ 김재연> 이재명 정부의 탓으로 돌리지 않으시기를 바라겠습니다. 다음 조국 후보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이번 선거에서 국힘 제로 하시겠다 선언하셨는데 정작 평택에서는 오시고 나서부터 계속 민주당 후보만 공격을 하고 계십니다. 
 
그래서 평택이 민주 진보 진영의 진흙탕 싸움판이 됐다 이렇게 많은 분들께서 걱정을 하고 계신데요. 이 원인 제공을 조국 후보님이 하신 것은 아닌가 저는 이렇게 생각이 듭니다. 여기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국> 동의하지 않습니다. 동의하지 않고요. 저는 평택을 외에 전국적으로 보게 되면 국민의힘 제로가 이루어지고 있고요. 조국혁신당이 이미 12명 또는 13명 정도에까지 단일화를 이루었습니다. 그런데 평택을 같은 경우는 우리 유의동 후보님께 죄송합니다마는 여론조사건 현재의 민심이든 간에 국민의힘이 당선될 가능성은 0에 수렴하고 있기 때문에 국민의힘이 아닌 즉 반내란 세력 사이에 공정한 경쟁이 이루어지고 있다고 봅니다. 
 
◆ 김재연> 알겠습니다. 이번 선거는 내란 종식과 사회 대개혁을 염원해 온 국민들께 화답하는 선거여야 되는데 정작 이곳이 진보 진영 안에서 네거티브 공방이 너무 주목이 돼서 그 대의보다는 범여권 내의 권력 투쟁으로 국민들의 시선이 향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저는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이어서 조국 후보님께 질문드리겠습니다. 지난주에 매불쇼 출연하셨을 때 조국혁신당 내에서 발생한 성비위 사건에 대한 질문받으시면서 제가 유죄 받고 판결 받고 난 그날 의원직 박탈되는 날에 발생한 일이라서 제가 좀 기분 나빠야 할 일 아닙니까? 제가 오히려 섭섭할 문제인데라는 말씀하셨습니다. 저는 이 말씀 들으면서 본인이 피해자라고 생각하시는 건가라는 의문이 들었고요. 
 
◆ 조국> 그건 아니죠, 전혀 아니고요. 
 
◆ 김재연> 말씀드리겠습니다. 이런 답변을 들으면 사건의 피해자들이 굉장히 가슴이 아플 것 같고요. 사실 정치 지도자로서의 책임감도 좀 잘 느껴지지 않습니다. 공당의 대표로서 이 사건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고 계십니까? 
 
◆ 조국> 여러 번 비대위원장을 맡아서 해결을 했고요. 제가 없을 때 발생한 일이었고 제가 없을 때 그 당시에 모든 당 대표 권한대행, 최고위원들이 모두 책임지고 사퇴를 했고 가해자 분들을 제명하거나 탈당을 시켰습니다. 
 
◆ 김재연> 아직도 섭섭한 마음이 있으십니까? 
 
◆ 조국> 그 문제에 대해서는, 그건 제가 섭섭하다는 게 아니라 그때 그런 일이 제가 유죄 판결을 받았을 때 발생했던 그 사건의 일이었다. 
 
◆ 김재연> 그런데 제가 오히려 섭섭한 일인데요라는 그 멘트가. 
 
◆ 조국> 그 점에 대해서는 제가 언급하지 않겠다고 했죠. 제가 그 점에 섭섭해서 화가 났다는 게 아니라 그런 일들이 있었지만 그게 본질이 아니다. 그런데 당시에 제가 없는 상태에서 이렇게 이렇게 처리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여전히 부족한 것이 있다는 이야기를 말씀드렸습니다. 
 
◆ 김재연> 본인에게 주어진 책임보다 더 큰 비판을 받고 있는 것에 대해서 억울하신 것은 아닌지 해서 여쭤봤습니다. 
 
◆ 조국> 그건 아니고요. 저는 여전히 부족한 게 있다고 보고요. 특히 한 분 같은 경우는 여전히 마음이 상하셨고 그 점에 제가 죄송스러운데 그 문제가 쉽게 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마음이 상한 문제는 빨리 풀리지 않는 것 같고 다른 피해자분들은 가해자들에 대한 제명이 다 이루어졌고 또 제가 직접 만나서 다 사과드렸습니다. 제가 석방되고 난 뒤에 사과드렸고 원만히 해결되었다는 점을 말씀드리는 것입니다. 
 
◆ 김재연> 이런 문제들이 여러 정치권에서 비일비재합니다만 정치 지도자로서의 책임을 다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을 지적하는 말씀드린 것 같습니다. 
 
◆ 조국> 동의합니다. 
 
◆ 김재연> 김용남 후보님께도 질문드리겠습니다. 김용남 후보께서 대표로 계셨을 때 법무법인에서 불법 촬영, 강제 추행을 비롯해 성범죄 사건 피고인을 변호했던 것들이 논란이 됐습니다. 저는 2차 가해가 이루어지거나 또는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주장이 포함된 변론은 분명한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 앞에 서 계시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해서 직접 해명하고 입장 밝히시는 것이 맞다고 생각하는데요. 어떻습니까? 
 
◆ 김용남> 일단 제가 법무법인을 설립해서 한때 많을 때는 저희 소속 변호사가 20명이 좀 넘게 있었고요. 지금도 한 15명 정도의 변호사가 근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변호사 선임계를 낼 때 딱 한 사람, 정말로 주도적으로 그 사건을 담당하는 한 사람의 이름만 넣지는 않습니다. 조금 넉넉하게 급한 사정 변경이 생길 때를 대비해서 두세 명 내지는 서너 명의 이름을 같이 넣는데 제가 아무래도 대표 변호사로 오래 있었기 때문에 제 이름이 들어간 사건이 많은 건 사실입니다만 거의 대부분은 제가 직접 변론을 안 한 사건이고 저희 법인에서 변론한 사건 중에 이른바 2차 가해가 있었다는 얘기는 아직 들어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건은 잘못된 기소에 대해서 열심히 변론을 해서 무죄를 받은 사건도 있고요. 아무리 성범죄로 기소가 됐지만 억울한 사람이 처벌받는 일은 없어야 되지 않겠습니까? 
 
◆ 김재연> 그렇다면 국회의원 후보로서 시민들께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변론이 있었다면 여기에 대해서 사과하시는 것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용남> 범죄를 피해자 탓으로 돌리는 변론이요? 
 
◆ 김재연> 변론이 있었다는 지적이 언론을 통해서 나왔습니다. 
 
◆ 김용남> 글쎄요, 제가. 
 
◆ 김재연> 여성단체들을 통해서도 성명이 발표된 바가 있습니다. 
 
◆ 김용남> 아, 그거는. 
 
◆ 김재연> 이런 변론들이 직간접적인 2차 가해가 된다는 것에 대해서 인정하십니까? 
 
◆ 김용남> 그런 사건이 딱 하나가 기억이 나는데요. 저는 사실은 지금도 그 피고인이 좀 억울한 측면이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 어떤 사건인지 아는데 그거는 그렇게 보기는 조금 너무 일방적인 거 아닌가라는 생각이 지금도 듭니다. 
 
◆ 김재연> 여성 단체들의 성명 못 보셨나 본데요. 꼭 확인해 보시기 바라겠습니다. 끝으로 유의동 후보님께 여쭙겠습니다. 오늘 나오는 보도들 보니까 유의동 후보님과 황교안 후보님 단일화 논의 무르익었다 이런 보도 나오고 있는데 황교안 후보님의 윤 어게인 그리고 부정 선거 주장에 대해서도 받아들이시면서 이 단일화 추진하시는 것인가요? 여기에서는 어느 정도로 합의를 이루실 것인지 궁금합니다. 
 
◆ 유의동> 아니요, 결론 난 건 없고요. 보수 진영에 있는 유권자분들께서 지금 이재명 정부의 독주, 민주당의 독주 그리고 헌법을 일방적으로 개정하려고 하는 움직임 또 공소 취소 특검법을 강행하려고 하는 그런 흐름 이런 것들을 막기 위해서는 보수가 갈라진 목소리들을 하나로 합쳐야 되지 않겠냐는 의견들이 있으시고요. 그 의견에 준해서 찾아뵙고 그런 의사를 전한 게 다입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김재연 후보가 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마무리가 됐고요. 이어서 김용남 후보가 주도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역시 8분 시작하겠습니다. 
 
◆ 김용남> 이번 주제는 조금 제가 최대한 감정을 자제하면서 묻겠습니다. 사실은 최근에 조국 후보 측의 저에 대한 네거티브가 조금 선을 많이 넘고 있는데요. 급기야 이 사람이 시사타파의 이종원 대표라는 사람인데 이종원 대표 아시죠? 조국 후보님. 
 
◆ 조국> 압니다. 
 
◆ 김용남> 그런데 이 사람이 최근에 본인의 방송을 통해서 저희 어머니를 수원에서 사채를 했다고 비난을 했어요. 그런데 이건 도를 넘어도 지나치게 많이 넘은 것 같습니다. 사실은 저희 집이 무슨 사학재단을 소유한 거룩한 집안은 아닙니다만 저희 어머니가 리어카를 끌면서 간장 행상을 해서 어렵게 자식을 키우다가 20년을 병상에 누워 계시다가 돌아가셨는데 아무리 선거판이지만 이건 너무 지나친 거 아닌가요? 
 
그런데 최근에 조국 후보님하고 평택까지 내려와서 방송을 같이했던 사람이에요. 이게 불과 며칠 전입니다. 그런데 아무리 선거에서 승리가 중요하고 그걸 위해서 상대방에 대한 네거티브를 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고인이 된 분에 대해서 이렇게 하는 건 이거는 패륜 정치 아닌가요? 
 
◆ 조국> 저 인터뷰는 지금 말씀하신 어머니에 대한 인터뷰가 아니고 김용남 후보께서. 
 
◆ 김용남> 불과 며칠 전입니다, 근데. 
 
◆ 조국> 김용남 후보자께서 세월호 참사 문제에 대한 발언 때문에 그 참사의 피해자 아버지가 저 시사타파의 PD분과 같이 와서 한 겁니다. 지금 마치 저 때 저와 시사타파가 김용남 후보의 어머니 얘기를 한 것처럼 화살표를 만들어서. 
 
◆ 김용남> 아니죠.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김용남> 그 말씀을 안 드린 거예요, 불과 며칠 전에 평택까지 와서 조국 후보님하고 같이 방송했던 사람이 이 시사타파의 이종원 대표라는 것이고 지금도 매일매일 저 김용남을 맹비난하면서 조국 후보를 옹호하는 이른바 명확한 친조국 유튜버인 것은 인정하시죠? 
 
◆ 조국> 그건 제가 알 수 없습니다만. 
 
◆ 김용남> 알 수 없어요? 
 
◆ 조국> 친조국이란 말이 어폐가 있죠, 이분은 친이재명이었고 친문재인 유튜버인 건 알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 저 그림은 오해를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 인터뷰는 김용남 후보의 세월호 참사 발언에서 화가 나신 피해자의 아버지가 이종원 PD와 같이 와서 세 사람이 인터뷰한 것입니다. 
 
◆ 김용남> 최근까지 이렇게 같이 방송하신 건 인정하시는 거죠? 
 
◆ 조국> 딱 한 번 근데 피해자 아버지와 같이한 사건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이게 한 번이면 그럴 수도 있다고 하는데 이게 이분이 이른바 평택 시민재단 이사장이라는 분인데 저를 최근에 고발을 했어요. 그런데 불과 며칠 전에 또 조국 후보님하고 행사를 하면서 바로 옆에 앉았어요. 사실은 이거 고발 사주 아닌가요? 이게 전형적인 공작 정치.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 김용남> 잠깐만요. 제 질문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사실은 조국 후보의 캠프의 일원이라고 봐도 다름이 없는 사람을 시민단체 명칭을 내세워서 저를 고발하고 그 고발이 이루어진 것을 언론 기사로 퍼뜨리면서 마치 무슨 큰 잘못이 있는 것처럼 언론 플레이를 하고 이거는 죄송스러운 말씀입니다만 조국 후보님이 소속한 정당이 조국혁신인데 오히려 혁신의 대상이 돼야 되는 구태 정치 내지는 공작 정치의 전형이라고 밖에 안 보입니다. 
 
◆ 조국>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저 시민단체 주최 행사에 제가 참석한 사진 아닙니까? 제가 저분에게 무슨 고발 사주를 했다는 것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이것도 그렇고. 
 
◆ 조국> 그거야말로 흑백 선전이죠. 
 
◆ 김용남> 지금 이종원이라는 사람도 그렇고 이게 다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을 지금 하시는 거예요? 
 
◆ 조국> 각각의 행사가 다르지 않습니까? 첫 번째 사진 같은 경우, 지금 보여준 사진은 이태원 참사 피해자. 
 
◆ 김용남> 행사는 다르죠. 근데 왜 조국 후보 측, 최측근에 최근에 행사를 같이 하고 방송을 같이 했던 사람들이 이런 마타도어에 계속 앞장서고 있다는. 
 
◆ 조국> 어떻게 저분들이 저의 최측근입니까? 
 
◆ 김용남> 왜 마타도어에. 
 
◆ 조국> 이종원 PD가 제 측근이고 아까 시민단체 단체 대표가 저의 측근이라니 그게 무슨 말씀이십니까? 
 
◆ 김용남> 잠깐만요, 제 질문은 아직 안 끝났습니다. 최근에 저를 향한 마타도어의 최선두에 섰던 사람들이 최근 며칠 전까지 조국 후보님하고 이런저런 행사를 같이하고 방송을 같이했던 사람들인데 이건 완전히 우연의 일치다. 조국 후보. 
 
◆ 조국> 공식 행사에서 만나서 사진을 찍었잖아요. 
 
◆ 김용남> 우연의 일치라는 주장을 하시는 거죠? 지금? 
 
◆ 조국> 우연이 아니라 공식 행사에 가서 사진을 찍은 걸 가지고 제가 그분들을 사주했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것 아닙니까? 
 
◆ 김용남> 이게 우연의 일치다 결국엔 그런 주장이신 거죠? 
 
◆ 조국> 그렇죠, 공식 시민단체 초청 행사에 제가 간 것 아닙니까? 
 
◆ 김용남> 그런데 우연의 일치라고 주장을 하시는데. 
 
◆ 조국> 그런 식으로 매도하시면 안 되죠. 
 
◆ 김용남> 매도가 아니죠. 
 
◆ 조국> 매도죠, 매도죠. 
 
◆ 김용남> 잠깐만요. 입장을 바꿔놓고 생각을 해 보세요. 
 
◆ 조국> 제가 아까 시민단체 분들 제가 사주했다고 지금 말씀하시는 겁니까? 
 
◆ 김용남> 제가 질문할 차례입니다. 제 주도권 토론이고요. 
 
◇ 박재홍> 답변할 시간을 좀 주시고요. 
 
◆ 김용남> 질문을 하지를 못했습니다, 하도 말씀을 끊어서. 입장을 바꿔서 어떤 사람이 조 후보님의 모친이든 부모님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허위 사실을 갖고 공격을 했는데 그게 다른 후보하고 아주 긴밀해 보이는 사이라면 조 후보님은 가만히 계시겠어요? 
 
◆ 조국> 기분이 나쁠 것입니다. 그렇지만 이렇게 허위 사실을 말씀하시면 안 되죠. 
 
◆ 김용남> 뭐가 허위 사실입니까? 
 
◆ 조국> 제가 이분에게 어떻게 하라고 지시를 했다는 것입니까? 고발을 사주했다는 것입니까? 
 
◆ 김용남> 전부 이런 사람들이 조 후보님 측근에 다 있습니까? 왜 그것도 며칠 상간으로. 
 
◆ 조국> 저 밑에 행사가 보이지 않으십니까? 평택 시민재단 정책간담회에서 저를 초청했어요. 평택시민재단에서 제가. 
 
◆ 김용남> 이 사람이 초청 주최죠? 
 
◆ 조국> 누군지 모릅니다. 
 
◆ 김용남> 모르세요? 
 
◆ 조국> 저분이 주최자 중에 한 분이겠죠. 뒤에 다 시민단체 사람입니다. 
 
◆ 김용남> 그러면 질문 하나 더 하겠습니다. 
 
◆ 조국> 그 시민재단 관계자가 초청을 했고 제가 가서 사진을 찍은 것이에요. 
 
◆ 김용남> 잠깐만요, 이미 이번 네거티브전에 저는 처음부터 안 하겠다고 하고 지금까지 참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이미 선을 넘어도 너무 넘었어요. 저는 너무너무 화가 나서 잠깐만요. 
 
◇ 박재홍> 우리 후보님, 한 분에게만 계속 질문하셔서 최소 두 분에게 하셔야 됩니다. 1분 남았습니다. 
 
◆ 김용남> 짧게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웅동학원과 관련해서 동생분이 웅동학원을 상대로 거액의 채무를 지게 소송을 해서 승소를 했죠? 7년 전에 웅동학원 사회 환원하겠다고 하더니 지금은 빚이 많아서 못 한다고 하고 계세요. 이게 말이 됩니까? 
 
◆ 조국> 답을 하겠습니다. 웅동학원 지금 현재 이사회에 저희 가족 1명도 없습니다. 
 
◆ 김용남> 25년도에 빠지셨죠? 최근에 빠지셨죠? 
 
◆ 조국> 모두 빠졌고요. 
 
◆ 김용남> 이사진에서 가족들이 다 빠진 게 몇 년도입니까? 
 
◆ 조국> 모두 빠졌고요. 
 
◆ 김용남> 1년 전이죠? 
 
◆ 조국> 연도는 정확히 모르겠습니다. 다 빠졌고요. 
 
◆ 김용남> 2025년도에 빠진 거죠? 
 
◆ 조국> 그거 관련해서 저희 그 동생이 어떤 일을 했는지를 제가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 시점에. 
 
◆ 김용남> 한 분 더 묻겠습니다. 
 
◇ 박재홍> 30초 남았습니다. 
 
◆ 김용남> 유의동 후보님께 짧게 질문드리겠습니다. 단일화하실 거죠?
 
◆ 유의동> 저는 단일화가 필요하다고 봅니다. 
 
◆ 김용남> 근데 이렇게 12.3 내란이라든지 부정선거와 관련해서 당연히 입장이 다르실 거라고 저는 믿어요. 유의동 후보님 그런 상식은 갖추셨다고 믿는데. 
 
◆ 유의동> 그런데 조국 후보님하고 김용남 후보는 이렇게 차이가 나는데. 
 
◆ 김용남> 저는 단일화 안 해요. 
 
◆ 유의동> 조국 후보께서. 
 
◆ 김용남> 단일화하실 거예요? 
 
◆ 유의동> 조국 후보랑은 하실 겁니까? 
 
◆ 김용남> 저는 안 합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김용남 후보 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마무리가 됐고요. 박재홍의 한판승부 함께하고 계십니다. 유의동 후보가 주도권 자유 토론 역시 8분 진행할 시간이 됐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 유의동> 저는 조국 후보께 대한민국 대법원이 확정한 사실관계를 근거로 묻겠습니다. 자녀가 공익인권법센터에서 인턴으로 활동할 의사나 계획이 없었는데도 인턴십 활동 예정 증명서를 허위로 발급받아 담임 교사에게 제출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사실관계에 대해서 다툼이 있었고요. 최종적인 대법원 판결을 존중합니다.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대법원 판결을 존중합니다. 그렇지만 저는.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렇게 말씀드릴 수 없습니다. 사실관계에 대한 다툼이 있었고 저는 그 대법원 판결에 대해. 
 
◆ 유의동> 모든 재판에는 다툼이 있죠. 그래서 그 사실이 있는지 없는지를 여쭙습니다. 
 
◆ 조국> 사실관계에 대한 의견이 다른데 어떻게 그 단도직입적으로 흑 또는 백으로 답을 하겠습니까? 
 
◆ 유의동> 좋습니다. 이게 정치검찰 프레임으로 빠져나갈 생각은 하지 마세요. 경찰이 밉다는 얘기하고 대법원이 확정한 사실관계를 인정하느냐는 문제는 다른 문제입니다. 
 
◆ 조국> 이재명 대통령 공직선거법 확정되게 되면 모두 다 믿어야 됩니까? 
 
◆ 유의동> 후보님은 사면을 받은 것이지 지은 죄가 없어지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 조국> 유죄 판결받은 거 알고 있습니다. 
 
◆ 유의동> 계속 묻겠습니다. 아들의 미국 대학교 온라인 시험에서 외부의 자료나 도움을 받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는데도 조국 후보 부부가 시험 문제를 나누어 풀어 자녀에게 전송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점에 있어서 제가. 
 
◆ 유의동>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대법원 판결에 따라서 그 사실관계가 인정되었습니다. 그렇게 말씀드리겠습니다. 
 
◆ 유의동> 아들의 대학원 지원 과정에서의 허위 인턴십 증명서, 허위 장학 증명서 이런 서류들을 지원 서류에 첨부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제가 하나하나 기억은 잘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대법원 판결에서 일부가 확인되었고요. 예컨대. 
 
◆ 유의동> 아들의 법학전문대학원 지원 과정에서 허위 또는 위조된 서류가 활용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제가 직접 관여했는지 아닌지 문제는 좀 다른 것 같습니다. 
 
◆ 유의동> 딸의 의학전문대학원 지원 과정에서 위조된 공익인권법센터 인턴십 확인서와 허위 호텔 인턴십 확인서가 지원 서류에 제출된 사실이 있습니까? 없습니까? 
 
◆ 조국> 그 점 역시 논쟁 사안이었습니다. 예컨대 동양대 표창장 문제 같은 경우도 격렬한 논쟁이 있는 사안이고. 
 
◆ 유의동> 이러한 행위를 일삼는 동안 부모 찬스 없이 인맥 찬스 없이 스펙 한 줄 만들기 위해서 공부하고 봉사하는 이 땅에 평범한 청년들의 기회와 미래를 빼앗은 것에 대해서는 사과하십니까? 
 
◆ 조국> 제가 그 사건이 있을 초기부터 일관되게 사과해 왔습니다. 
 
◆ 유의동> 지금 제가 여쭸던 거는요. 다른 것도 아니고 대법원에서 이 보도자료 낸 것을 근거로 한 거예요. 
 
◆ 조국> 어떤 말씀인지 알겠습니다. 
 
◆ 유의동> 한 줄 1점 1획을 건드린 게 없다는 말씀을 드려요. 
 
◆ 조국> 어떤 말씀인지 알겠고요. 그 대법원 판결. 
 
◆ 유의동> 근데 왜 대답을 못 하세요? 
 
◆ 조국> 대법원 판결을 존중한다는 얘기를 계속 말씀드렸고요. 그 점에서 송구하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그렇지만 예를 들어서 동양대 표창장 문제 등에 대해서. 
 
◆ 유의동> 제가 또 하나 여쭙겠습니다. 조국 후보님, 지난 토론에서 제가 배우자 주식 보유 문제를 묻자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제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제 배우자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 기억하시죠? 
 
◆ 조국> 그렇게 말해 왔습니다. 
 
◆ 유의동> 이게 무슨 궤변이에요? 이게. 
 
◆ 조국> 그게 무슨 궤변입니까? 
 
◆ 유의동> 조국 후보님 말씀대로라면 공직자는 본인 명의만 조심하면 되고 배우자 명의는 괜찮다는 말이잖아요. 
 
◆ 조국> 자신의 상임위에 이해충돌이 없는 주식은 누구나 보유할 수 있죠. 
 
◆ 유의동> 그렇다면 국회의원 신분으로, 제 말씀 들어보세요. 
 
◆ 조국> 누구나 보유할 수 있죠. 
 
◆ 유의동> 제 말씀 들어보세요. 국회의원 신분으로 내부 정보를 빼돌려서 배우자한테 알려주고 주식으로 이익을 창출해도 된다는 말씀이에요? 
 
◆ 조국> 다 금지됩니다. 그건 다 금지되고 해서는 안 됩니다. 그러나 그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삼성전자 주식을 사는 게 왜 금지됩니까? 
 
◆ 유의동> 아니, 제가 주식 투자를 하지 않겠다는 것이지 제 배우자가 하지 않겠다고 말한 적은 없다고 말씀을 하셨잖아요. 공직자 재산 신고할 때 왜 배우자 재산이 포함이 됩니까? 
 
◆ 조국> 그래서 다 신고를 했지 않습니까? 
 
◆ 유의동> 그건 공직자의 권한과 배우자의 재산이 이해 충돌로 연결될까 봐 그러는 거 아니에요? 그러면 그런 말씀을 아예 하지 마셨어야죠. 
 
◆ 조국> 이해충돌이 있지 않는 주식은 얼마든지 소유할 수 있는 것이 우리나라 법이고요. 국회의원이건 누구건 마찬가지입니다. 
 
◆ 유의동> 그건 상식이에요. 그거는 그걸 일부러 그렇게 뭐 대단한 일을 하시는 것처럼 발표를 하실 이유가 아니라는 말씀이에요. 자꾸 그런 식으로 대답을 하시니까 조로남불이라는 단어가 없어지지 않고 계속 여기저기. 
 
◆ 조국> 프레임을 씌우지 마시고요. 
 
◆ 유의동> 뭐가 프레임입니까? 사실인데. 
 
◆ 조국> 지금 국회의원의 배우자가 주식 투자를 하는 게 왜 문제가 됩니까? 
 
◆ 유의동> 그럼 그런 말씀은 하지 마셨어야 되죠. 
 
◆ 조국> 제가 안 하겠다는 말씀을 했던 거 아닙니까? 
 
◇ 박재홍> 유의동 후보님, 답변할 시간을 주시죠. 
 
◆ 유의동> 대단하십니다. 김용남 후보님, 법학 교수 출신 조국 후보의 이런 논리 구조가 어떻다고 생각을 하십니까? 
 
◆ 김용남> 제가 알기로는 조국혁신당이 주식 투자를 안 하겠다 하지 말자고 한 것 같은데 지금 말씀을 들어보니까 국회의원 당사자만 안 하는 거였다고 말씀을 하시는 취지로 이해가 돼서 좀 어리둥절합니다. 그거는 약간. 
 
◆ 조국> 그때 발표 문헌을 보시죠. 
 
◆ 김용남> 그건 약간 말이 안 되는 것 같은데요. 
 
◆ 조국> 그때 발표 문헌을 보시죠. 
 
◆ 김용남> 그런데 상식적으로 사실은 부부지간인데 한쪽 당사자는 안 하지만. 
 
◆ 유의동> 제가 또 질문을 하겠습니다. 
 
◇ 박재홍> 3분 남았습니다. 
 
◆ 유의동> 김용남 후보에게 여쭙습니다. 본인과 가족들의 녹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대부업체 차명 운영 논란에 대해서 계속 부인하고 계신데 어제는 만사무사 대부라는 대부업체에서 배당금을 받지 않았다면서 통장 거래 내역을 공개하셨어요. 
 
사실 그걸 보면서 제가 무슨 느낌을 받았냐면 이게 무슨 무슨 다리 핫바지로 보이나, 진짜 이런 생각을 했어요. 도표를 보시면 이해하기가 더 쉬운데 만사무사 대부의 지분 100%를 갖고 있는 회사가 일호입니다. 그렇죠? 일호의 지분 90%를 갖고 계신 분이 김용남 후보예요. 
 
그러면 만사무사 대부에서 창출된 이익을 배당을 일호한테 하지 김용남 후보한테 하지 않을 거 아니에요, 구조상. 그러니까 김용남 후보는 만사무사 대부하고 그 배당을 받았는지 안 받았는지를 말씀하실 게 아니라 일호하고 만사무사 대부 사이에 어떤 배당 거래가 있었는지 그리고 일호와 만사무사 대부로부터 나온 돈으로부터 김용남 후보에게 얼마가 지원됐는지를 밝히시면 되는 문제입니다. 이거를 공개하시겠습니까? 
 
◆ 김용남> 예, 저는 사실은 이게 2020년경에 동생이 경영하던 업체가 어려워지면서 제가 떠안게 된 겁니다. 
 
◆ 유의동> 공개하실 거예요? 안 하실 거예요? 
 
◆ 김용남> 말씀드릴게요. 
 
◆ 유의동> 아니, 공개하실지 안 하실지. 
 
◆ 김용남> 떠안게 됐는데 지금까지. 
 
◆ 유의동> 그러면 다른 질문하겠습니다. 
 
◆ 김용남> 일호가 됐든. 
 
◆ 유의동> 말씀을 피하시니까 제가 다른 질문할게요. 
 
◆ 김용남> 아니요. 대답을 할 기회를 주셔야죠. 
 
◆ 유의동> 공개를 하실지 안 하실지를 여쭸잖아요. 
 
◆ 김용남> 일호를 포함해서 어디서도 배당이나 급여를 받아 간 적이 없습니다, 제가. 
 
◆ 유의동> 알겠습니다. 
 
◆ 김용남> 아무런 무슨 경제적 이득을 취득한 바가 없습니다. 
 
◆ 유의동> 그러면 녹취에 있는 건 다 거짓말이란 말씀이죠? 
 
◆ 김용남> 어떤 녹취를 말씀하시는 거예요? 
 
◆ 유의동> 3, 4억씩 받아가고 또 모든 배당은 나한테 들어온다. 이거는 거짓말이란 말씀이죠? 
 
◆ 김용남> 아니에요, 그 돈은. 사실은 21년도. 
 
◆ 유의동> 다른 질문할게요. 
 
◆ 김용남> 설명할 시간을 조금 주세요, 30초는 주셔야죠. 
 
◆ 유의동> 지금 논란이 되고 있는 대부업체 대표 한 모 씨. 
 
◆ 김용남> 30초는 시간을 저한테 주셔야죠. 
 
◆ 유의동> 드렸어요. 
 
◆ 김용남> 언제 주셨어요? 
 
◆ 유의동> 예전 김용남 후보 비서 맞죠? 
 
◆ 김용남> 예, 6급 비서였던 걸로 제가 기억합니다. 
 
◆ 유의동> 국회의원 시절 비서였고 낙선하고 출범시킨 사단 법인의 사무국장이셨고 후보가 대주주인 농업회사 법인 일호가 소유한 대부업체 대표시고 최근에는 평택을 선거 후원회에 사무국장까지 맡으셨더라고요. 맞습니까? 
 
◆ 김용남> 사실은 후원회 사무국장은 누구인지도 몰랐습니다. 
 
◆ 유의동> 이분이 방송 토론회 대리인 자격으로 발언 순서를 결정하는 번호표도 직접 뽑았죠? 그렇죠? 
 
◇ 박재홍> 20초 남았습니다. 
 
◆ 김용남> 그거 누가 가는지도 몰랐는데요. 
 
◆ 유의동> 측근 중의 측근인데. 
 
◆ 김용남> 잠깐만요. 
 
◆ 유의동> 지난번 토론회에서 후원회 사무국장이 맞냐고 물어보니까 그냥 명함을 자기가 알아서 팠다, 자기는 모른다. 이러셨는데 후원회 사무국장 맞습니까? 안 맞습니까? 
 
◆ 김용남> 후원회 사무국장이 필요한지도 몰랐고 사실 법률적으로는. 
 
◆ 유의동> 후원회 사무국장이 사무국장 명함을 이렇게 파고 다니면 이거 문제가 굉장히 심각한 건데. 
 
◆ 김용남> 사무국장이라는 직책은 없습니다. 아니 무슨 문제가 있어요? 선거 때 임명장은 수백 장씩 나갑니다. 
 
◆ 유의동> 이게 사문서 위조라든지 업무방해라든지 이런 문제가 있을 수 있는 거 아닙니까? 
 
◆ 김용남> 무슨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 마세요, 좀.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유의동 후보가 주도하는 주도권 자유 토론 8분이 종료가 돼서 마치고요. 계속해서 조국 후보가 주도하는 자유 토론 역시 8분 진행하겠습니다. 조국 후보님 시작합니다. 
 
◆ 조국> 유의동 후보님, 황교안 후보께서 내란 선동 등의 혐의로 기소되어 재판받고 계신 거 아시죠? 그리고 지난 4월 11일 팽성 미군 기지 앞에서 부정선거론을 주장하는 집회가 있었고 거기에 황교안 후보님과 전한길 씨가 참석한 거 아시죠? 
 
◆ 유의동> 거기까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조국> 이에 대해서는, 이 집회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 유의동> 집회의 성격을 잘 이해를 못하고 있습니다. 
 
◆ 조국> 부정선거 주장 집회를 했습니다. 
 
◆ 유의동> 저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여러 차례 말씀드렸습니다. 
 
◆ 조국> 알겠습니다. 김용남 후보께 묻겠습니다. 지금 말씀하신 대부업체와 관련해서 김 후보님이 자주 출연하셨던 매불쇼에 최욱 앵커가 어제 방송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김 후보님의 해명에 대해서 조금도 설득이 안 된다. 또 그날 나오신 박지원 의원님도 김 후보님의 해명이 수긍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걸 전제로 제가 여쭤보겠습니다. 
 
이번 선거 민주당 의원의 재산 축소 신고로 치러지는 것 알고 계시죠? 다들 아시다시피 대부업은 불법이 아닙니다. 근데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건 누구나 아실 것입니다. 이걸 기초로 객관적인 팩트만 말씀드리겠습니다. 
 
아까 유의동 후보님 얘기와 다른 측면입니다. 이번 사안의 핵심은 법률적으로 보면 연쇄 출자 방식으로 대부업체를 지배하면 그 지배 사실이 공직자 재산 등록이나 재산 공개 제도에 의해서 공시되지 않거든요. 그렇게 되면 후보자가 실질적으로 대부업체를 운영하였다는 점이 사라지기 때문에 이 점을 피한 것이라고 저는 보고 있습니다. 
 
◆ 김용남> 그런 추측은 함부로 하시면 안 됩니다. 지금 그걸 제가 만든 것도 아니고 제가 그때 공직자도 아니었고요. 
 
◆ 조국> 제가 이 말씀은. 
 
◆ 김용남> 그러니까 함부로 그렇게 단정적으로 추측을 하시면 안 되는 거예요. 
 
◆ 조국> 알겠습니다. 이런 구조가 만들어진다는 것이죠. 왜냐하면 김용남 후보께서 90% 지분을 갖고 계신 농업법인이 대부업체 만사무사를 설립한 것 맞죠? 맞습니다. 그다음에 그 만사무사의 대표가 문제의 한재민 씨고 그분이 김 후보의 비서관이고 평택에서 열린 1차 토론회에서 발언 순서, 추첨 순서 다 대리인으로 서명하셨고 후원회 임시의장이셨고 사무국장이셨습니다. 이거를 아무리 몰랐다 하시더라도 제3자 국민의 눈높이에서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를 보시고요. 그다음에. 
 
◆ 김용남> 그건 좀 제가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제가 여러 차례 출마를 했습니다만 2014년도에 출마했을 무렵으로 기억을 합니다. 그때 제 남동생도 선거 캠프에 와서 저를 도와줬고 그때 그 한 모 씨도 같이 도와주면서 선거 캠프에 있다 보면 후보보다 사실은 캠프에서 같이 도와주는 사람끼리 더 친분이 생기는 경우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그 이후에 그 업체를 설립하게 된 것이고 사실은 2020년경에 자꾸 차명이라고 붙이시는데 세상에 제 명의로 넘겨왔어요. 2020년도에 제가 떠안아 왔습니다. 이게 어떻게 차명이 됩니까? 
 
◆ 조국> 제 주도권 토론이니까요. 지금 여하튼 김 후보께서 90%의 지분을 가진 농업법인이 만사무사 설립하고 보유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고 따라서 만사무사가 폐업했다고, 폐업 신고를 했지 않습니까? 
 
◆ 김용남> 예. 
 
◆ 조국> 폐업 신고를 하더라도 만사무사가 갖고 있는 자산은 모두 김 후보님이 90% 지분을 갖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귀속되게 돼 있죠. 법적으로 당연히 그렇죠. 
 
◆ 김용남> 청산, 해산은 거쳐야죠. 
 
◆ 조국> 당연히 그렇게 되어 있죠. 
 
◆ 김용남> 청산과 해산은. 
 
◆ 조국> 김 후보님이 90% 갖고 있는 법인으로 가게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묻겠습니다. 일호 네트워크는 김 후보님과 자녀 두 분만 주식을 보유한 가족 회사죠.
 
◆ 김용남> 그렇습니다. 
 
◆ 조국> 그건 사실이니까요. 그런데 만사무사의 본점을 2019년 6월 19일에 일호 네트워크, 후보님과 가족이 갖고 있는, 전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가족 회사의 본점과 같은 주소로 이전하셨죠? 그것도 팩트입니다. 
 
◆ 김용남> 그거는 공유 오피스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 공유 오피스 사업을 하기 때문에. 
 
◆ 조국> 그런데 그 두 개가 같은 주소인 건 맞죠? 
 
◆ 김용남> 공유 오피스 사업을 하기 때문에 거기뿐만 아니라 다른 업체나 다른 변호사들도 그 공유 오피스의 사무실을 얻어서 같이, 그러니까. 
 
◆ 조국> 알겠습니다. 
 
◆ 김용남> 주소지를 같이하는 사업자가 많게는 열몇 개가 될 때도 있고요. 
 
◆ 조국> 일호 네트워크와 만사무사가 항상 주소를 같이했고요. 그다음에 25년 아까 인수하시고 난 뒤입니다. 25년에도 만사무사가 주식 4만 주를 증자했습니다. 그리고 그에 따라 자본금이 2억이 늘었습니다. 영업 안 하고 문을 닫을 회사가 왜 갑자기 몇 달 전에 2억을 더 늘립니까? 
 
◆ 김용남> 그게 청산과 해산을 거치려 해도 까다롭습니다. 사실은 채권 채무 관계도 정리를 해야 됩니다만 어떤 뭐 최근에 그 뭐죠? 면허 갱신인가 그걸 왜 했냐고 그러는데 그게 자격 상실이 되거든요, 갱신을 안 하면. 자격 상실이 되면 청산 절차가 진행이 안 돼요. 근데 제 기억에 그때 그게 금융당국에 등록이 되어 있는 업체인데 그 자격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증자가 필요하다고 제가 얘기를 들었던 것 같습니다. 
 
◆ 조국> 그래서 증자했다는 것이죠. 그런데 보면 만사무사는 자본금의 10배까지만 대출할 수 있었는데 12.6배를 대출해서 금감원으로부터 영업정지 3개월 받았죠. 
 
◆ 김용남> 그거는 잘 모르겠습니다. 
 
◆ 조국> 그거는 팩트입니다. 금감원에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후보님께서는 대부업 영업을 안 하시겠다고 했는데 실제 2022년 금감원 영업 조치를 통해서 영업을 할 수 없게 되었던 것입니다. 이거는 확인해 보시면 되고요. 
 
◆ 김용남> 3개월이라고 방금 말씀하셨지 않았나요? 
 
◆ 조국> 3개월 영업, 말실수했습니다. 3개월 영업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때 조치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3개월 못 한 것입니다. 그다음에 최근에 봤더니 대부업체에서 김용남 후보님 명의로 송금된 기록은 없다는 걸 공지하셨지 않습니까? 
 
◆ 김용남> 예. 
 
◆ 조국> 그건 충분히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문제는 개인 명의로 송금된 것이 문제가 아니라 만사무사에서 거둬들인 이사 수익은 고스란히 법인으로 가게 돼 있죠, 개인이 아니라 법적으로. 그러면 지금 문제는 대부업체 만사무사로부터 그다음에 김 후보께서 90% 지분을 갖고 있는 농업법인으로 얼마가 갔는지가 공개되어 있지 않고요. 
 
◆ 김용남> 제가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제가 그 두 업체와 관련해서 어떠한 급여를 받거나 배당을 받은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저는. 
 
◆ 조국> 급여를 얘기하는 게 아니죠. 
 
◆ 김용남> 사실은 동생이 하다가 사업체가 좀 망가졌어요. 쉽게 말씀드리면 망가져서 하도 이거를 좀 해결해야 되겠는데 자기는 능력이 안 되는 것 같다. 법률적 쟁송도 붙고 그래서. 
 
◇ 박재홍> 1분 남았습니다. 
 
◆ 김용남> 골칫덩어리를 제가 떠안았고요. 거기서 어떠한 제가 배당을 받거나 급여를 갖거나 한 적이 한 번도 없습니다. 
 
◆ 조국> 제 말은 대부업체에서 농업법인으로의 가는 돈이. 
 
◆ 김용남> 거기서도 제가. 
 
◆ 조국> 그 문제를 확인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 김용남> 제가 알기로는 거기서도 무슨 배당을 한 적이 없는 걸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조국> 알겠습니다. 그런데 대부업은 불법이 아닙니다. 근데 문제가 대부업을 차명으로 운영하는 것은 불법이라는 건 너무나 잘 아실 겁니다. 
 
◆ 김용남> 자꾸 차명 말씀을 하는데요. 
 
◆ 조국> 그러니까 문제는 90%를 지분으로 갖고 계신. 
 
◆ 김용남> 제 명의로 떠안아 왔는데 그게 어떻게 자꾸 차명이라고 아주 악의적인 프레임을. 
 
◆ 조국> 맨 처음에 만드실 때 90% 지분을 갖고 계신 농업법인이 그 대부업체를 설립을 하셨잖아요. 
 
◆ 김용남> 그러면 차명이면 왜 제가 제 이름으로 넘겨왔겠어요. 앞뒤가 안 맞는 주장을 계속 하시는 거잖아요. 
 
◆ 조국> 그 뒤로 인수할 때는. 단계가 두 단계죠? 인수, 본인 입으로 하기 전과 후는 다르지 않습니까? 
 
◆ 김용남> 뭐가 다릅니까? 
 
◆ 조국> 맨 처음에 90% 지분을 갖고 계신 그 법인이 전적으로 설립을 한 것은 맞지 않습니까? 그때 본인 이름으로 하지 않으셨지 않습니까? 
 
◆ 김용남> 제께 아니니까 안 했죠. 
 
◆ 조국> 법인 거였죠. 본인이 90% 갖고 계신 법인 거였죠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주도권 자유 토론 조국 후보까지 했고요. 마지막 황교안 후보 주도권 토론 역시 8분 드리겠습니다. 
 
◆ 황교안> 먼저 유의동 후보에게 좀 여쭤보겠습니다. 이번에 제가 캠프 평택을에 출마했는데 우리 유의동 의원의 캠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김문수 전 대선 후보가 영입된 것은 좀 납득하기 어렵다. 김문수 후보를 응원하기 위해서 돕기 위해서 내가 중간에 사퇴했는데 그것 때문에 재판을 받고 있다. 그런데 그분을 그 뒤에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것은 적정하냐. 이 부분에 관해서 제가 그때 뭐라고 답을 했는지 기억이 안 나네요. 
 
◆ 유의동> 저는 김문수. 
 
◆ 황교안> 확인해 보시니까 그렇게 되어 있습니까? 
 
◆ 유의동> 상임선대위원장하고 황 후보님하고 사이에 그런 관계가 있는지는 전혀. 
 
◆ 황교안> 그래서 제가 지난번에 말씀을 드렸잖아요. 그분이 지금도 상임 선대위원장으로 있습니까? 
 
◆ 유의동> 예. 
 
◆ 황교안> 그분 때문에 제가 재판받고 지금 형사 피의자가 돼 있는데 그런데 그러면서 지금도 계속 그렇게 그런 입장을 갖고 계시는 거예요? 
 
◆ 유의동> 제가 그 두 분 간의 관계. 
 
◆ 황교안> 한번 말씀드렸잖아요, 지난번에. 그 뒤에 어떤 일이 있었느냐, 이게 어떤 조치가 있었느냐. 
 
◆ 유의동> 어떤 거를 질문하시는지 제가 취지를 잘. 
 
◆ 황교안> 지금 김문수 제가 지금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탄핵을 내가 지적하지 않았습니까? 거기에 동참했다. 배신자라는 말이 그래서 나온다. 그런 얘기하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이번에 제가 평택에 나와서 후보로 출마를 했어요. 거기에 우리 유의동 의원이 총괄 선대위원장, 선대위원장으로 임명을 했어요. 
 
그때 그 얘기를 하면서 제가 내가 그분 때문에 그분이 잘 되게 하려고 내가 사퇴하고 불출마 선언을 했는데 그것 때문에 내가 재판을 받고 있다. 난 그분을 도와주려고 한 것인데 재판을 받고 있다. 근데 이런 분을 선대위원장으로 쓴 것이 합당하냐. 제가 여쭤봤어요. 답이 없어서 제가 다시 물어보는 거예요. 
 
◆ 유의동> 합당하냐고 질문하시면 제가 드릴 말씀이 없고요. 
 
◆ 황교안> 지금도 없습니까? 
 
◆ 유의동> 제가 저희 선대위원장으로 모신 부분에 대해서 제가 뭐라고 말씀을 드려야 될지 잘 모르겠습니다. 
 
◆ 황교안> 그러니까 기본적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한 것도 그냥 유지하는 마음이고 또 내가 도와준 사람이 나를 어떻게 보면 일종의 그것도 또 배반한 거네 이런 분이 같이 일을 하는 것도 괜찮다 이런 말씀인가요? 
 
◆ 유의동> 김문수 상임선대위원장님하고 황교안 후보님하고의 개인적인 그 관계를 제가 관여를 한 바도 없고. 
 
◆ 황교안> 지난번 다 말씀을 드렸거든요. 그냥 직은 있죠? 김문수. 
 
◆ 유의동> 예, 그 직은 계속 유지하고. 
 
◆ 황교안> 선대위원장이. 
 
◆ 유의동> 예. 
 
◆ 황교안> 제가 말씀드리는 취지를 잘 모르시는 것 같은데 제가 왜 그런 말을 하는지 한번 잘 들어보시기 바랍니다. 우리 후보들 모두에게 제가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그 뒤에 자꾸 또 말씀을 하시길래 제가 영상을 하나 갖고 왔습니다. 이건 접힌 투표 용지. 
 
◇ 박재홍> 정상 투표지. 
 
◆ 황교안> 투표지입니다. 이거는 접히는 흔적이 전혀 없는 빳빳한 투표지입니다. 재검표 현장에서 이런 투표지들이 무더기로 나왔어요. 우리 법에는 투표용지를 받아서 기표한 뒤에 접어서 투표한다고 돼 있습니다. 법에 딱 돼 있어요. 접어서 투표한다. 접어서 투표하면 이런 빳빳한 투표지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어떤 사람은 이걸 가지고 형상 기억, 회복 종이니 어쩌니 이런 헛소리하는데 그런 종이는 없어요. 저는 이런 것을 가지고 이건 제가 직접 본 거거든요. 
 
◇ 박재홍> 어디에서 보신 거예요? 
 
◆ 황교안> 재검표 현장에서. 
 
◇ 박재홍> 어느 지역이십니까? 
 
◆ 황교안> 21년, 계양을이죠, 계양을. 
 
◇ 박재홍> 인천 계양을. 
 
◆ 황교안> 그렇죠. 거기서 재검표하면서 나온 거예요. 누가 갖다 놓은 것이 아니죠, 재검표했으니까 유권자가 투표한 것을 그냥 꺼낸 것인데 거기에 이런 게 나왔다고요. 이게 정상이냐, 또 하나 그림을 제가 보여드리죠. 이거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문드러져 있어요, 뻘겋게. 정상적인 투표지는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정상적으로 찍혀 있어야 정상적입니다. 근데 투표관리관 도장이 이렇게 문드러지면 가짜 투표지를 넣어도 확인할 수가 없는 거예요. 그러니까 이거는 잘못된 겁니다. 
 
그래서 재검표 현장에서 이 문제 제기를 했어요. 이게 어느 한 선거구에 1900명이 투표를 했는데 1000장 넘게 이런 문드러진 투표지가 나왔어요, 이걸 우리 일장기 투표지라고 합니다만 이게 나왔어요. 그래서 투표관리관을 법정에 불렀습니다. 당신이 이거 줬냐 이런 투표지를 배부했냐. 안 했대요. 다른 사람이 했냐, 모른대요. 이게 어디서 나온 거냐, 이거. 재검표할 때 나왔다. 그래서 이거는 부정선거, 조작이 아니면 있을 수 없는 일 아니냐, 저는 그런 생각을 합니다. 사실은 이거 말고도 부정선거의 증거들이 너무 많아요. 그래서 이 투표지에 대해서 이렇게 항의하고 하니까 그 당시 대법관들이 재판하면서. 
 
◇ 박재홍> 2분 남았습니다. 
 
◆ 황교안> 충분합니다. 하면서 1900장 중 1000장 넘게 나온 것을 유효로 했던 것을 무효로 바꾼 것이 270 몇 표예요. 270표 넘게 바꿨습니다. 바꾸면서도 저 이 후보가 진 것은 3000표고 바뀐 것은 279표니까 이거는 당락에 영향이 없다. 이렇게 그냥 끝내버렸습니다. 이 사안에 대해서 우리 후보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제가 한 분 한 분에게 좀 여쭙고 싶어요. 
 
◇ 박재홍> 어떤 분부터 답변하실까요? 
 
◆ 황교안> 김. 
 
◇ 박재홍> 김용남 후보부터. 
 
◆ 김용남> 사실은 저도 대학 들어가서 이른바 운동권 서클에 가입을 했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운동권 서클 생활을 길게 안 한 가장 큰 이유가 그때 대학 운동권에서는 1987년도 대선이 부정 선거다. 이런 주장을 상식적으로 받아들였어야만 해요. 그때 최초로 컴퓨터 집계가 도입됐는데 그래서 이거는 노태우 당시 후보가 당선될 수 없었던 선거를 부정선거로 당선을 시켰다는 주장을 하는 거 보면서 제가 거기에 동의하기가 어려워서 운동권 서클을 뛰쳐나왔거든요, 저는. 
 
◆ 황교안> 이걸 보고도 부정선거는 아니다? 
 
◆ 김용남> 부정선거가 이루어지려면 그 가담자가 적어도 수백 명 이상이 있어야 됩니다. 그 사람들이 전부 비밀 유지가 된다고요? 
 
◆ 황교안> 그런 이야기하지 말고요, 이거 이상하다는 생각 안 듭니까? 
 
◆ 김용남> 저는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고 믿습니다. 
 
◆ 황교안> 이게 나왔다니까. 
 
◇ 박재홍> 30초 남았습니다. 
 
◆ 황교안> 재검표 현장에 나왔다고요. 나왔는데도 일어날 수가 없다? 우리 김 의원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 박재홍> 김재연 후보, 30초. 
 
◆ 김재연> 저는 이걸 봐도 이게 왜 부정선거라고 하시는지 근거가 불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 황교안> 이런 투표지 나온 거 이상하지 않습니까? 
 
◆ 김재연> 안 접으면 안 됩니까? 
 
◆ 황교안> 안 되죠. 법에 접으라고 돼 있어요. 
 
◆ 김재연> 그러면 그 현장에서. 
 
◆ 황교안> 그리고 우연히 한 사람이 아니라 1900명 중 1000명이 이런 게 나왔어요. 
 
◇ 박재홍> 10초 남았습니다. 
 
◆ 김재연> 저는 부정선거라고 생각 안 합니다. 
 
◆ 황교안> 어떻게 생각하세요? 이런 이 그림을 보고 어떻게 생각하세요. 
 
◆ 조국> 이미 대법원에서 아주 수많은 사건. 
 
◆ 황교안> 이 그림을 보고 이상하지 않습니까? 
 
◆ 조국> 유사한 사건을 검토하고 사실관계가 틀렸다고 판결한 바 있습니다. 
 
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에서 열린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박종민 기자경기 평택을에 출마하는 국회의원 후보자들이 27일 서울 양천구 목동 CBS에서 열린 박재홍의 한판승부 평택을 후보자 초청 토론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김용남, 국민의힘 유의동, 조국혁신당 조국, 진보당 김재연, 자유와혁신 황교안 후보. 박종민 기자
◇ 박재홍>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황교안 후보의 주도권 토론 8분이 지났고요. 이렇게 해서 다섯 분의 후보 토론 마무리할 시간이 됐습니다. 마무리 발언 각각 1분씩 드리겠습니다. 마무리 발언 순서는 황교안 후보부터 시작합니다.
 
◆ 황교안> 좀 숨을 쉬었다 해야 되겠네. 이걸 보고도 이런 일이 있을 수 있다는 얘기를 보면서 정말 깜짝 놀랐어요. 아직 시작하지 마세요. 
 
◇ 박재홍> 그러면 김용남 후보부터. 
 
◆ 황교안> 제가 하겠습니다. 다시 해 주세요. 시간을. 
 
◇ 박재홍> 제가 감안해서 하겠습니다. 시작해 주십시오. 
 
◆ 황교안> 보여드린 것처럼 여론조사는 여론 조작입니다. 그것을 제가 원하는 대로 지지율을 만들어 주겠다고 하는 그런 요구까지 받았었어요. 이거 내가 만들어 줄 텐데 그러면 3억 달라, 5억 달라. 그런 요구를 했습니다. 제가 당한 일이에요. 제가 단호히 거절했습니다. 미국에서 얼마 전에 부정 선거 관련자가 수사를 받고 기소가 됐습니다. 지금 되고 있습니다. 이런데도 부정선거가 없다면서 이런 자료를 보고도 눈 감는, 나 이거 제정신인지 이런 생각이 자꾸 듭니다. 이번 선거는 6.3선거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미국이 함께 모니터링을 합니다. 
 
◇ 박재홍> 10초 더 드립니다. 
 
◆ 황교안> 그래서 저는 경고합니다. 부정 선거 시도하지 마십시오. 이번에는 정말 하지 마십시오. 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6월 3일 당일 투표해 주십시오. 기호 6번 황교안입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용남 후보. 
 
◆ 김용남> 우선 아까 저의 주도권 토론 시간에 저의 모친과 관련된 허위사실 명예훼손 부분을 언급하면서 잠시 제가 흥분해서 톤이 높아졌던 것에 대해서는 청취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 말씀드리겠습니다. 제가 이번에 저의 여섯 번째 선거입니다. 사실은 한 번 당선되고 나머지는 낙선했는데요. 선거 이후에 상대 후보님들하고 다 잘 지내고 있습니다. 지금도 손학규 대표님하고 오랜만에 만나면 차담도 나누고 건강과 관련한 안부도 묻고 김영진 의원님하고는 제가 두 번 다 졌습니다만 소주도 한잔하고 제가 형님 형님하고 잘 지내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번 선거는 선거 이후에 그러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저는 이번에 네거티브 없이 깨끗한 선거를 치르겠다고 약속을 드렸고 지금도 같은 마음입니다만 유권자 여러분들께서 정말 네거티브 없이 승리할 수 있다는 것을 꼭 투표로 보여주시길 부탁드립니다. 
 
◇ 박재홍> 이어서 김재연 후보 마무리 발언. 
 
◆ 김재연> 내란을 극복했던 빛의 광장의 약속들을 완수하기 위해서 전국에서 316명의 진보당 후보들이 진심을 다해서 뛰고 있습니다. 복잡하게 꼬여버린 민주, 진보 선거 연대 실타래를 풀기 위해서 전국적인 선거 연대도 만들었습니다. 파국으로 치달았던 울산시장 후보 단일화는 진보당 김종훈 후보의 대승적 결단으로 내일 경선 여론조사를 다시 진행합니다. 경남도지사 출마했던 진보당 전희영 후보를 비롯해서 13명의 단체장 후보들이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면서 사퇴하기도 했습니다. 
 
진보당의 진심이 국민들께 닿아서 내란 세력 청산의 큰 결실을 맺게 되기를 바랍니다. 속 시원한 현수막 맛집으로 알려진 진보당, 탄핵 광장을 열어내는 데 헌신했던 진보당이 이제 더 유능한 진보 정치를 선보이겠습니다. 
 
민주당 혼자서는 할 수 없는 개혁 과제들 진보당이 짊어지겠습니다. 노동자, 농민, 청년, 여성, 사회적 소수자들의 대변자로서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만들어 가겠습니다. 김재연과 진보당을 지지해 주십시오. 
 
◇ 박재홍> 이어서 유의동 후보 마무리 발언. 
 
◆ 유의동>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파렴치한 범죄 의혹에 연루된 후보들에게 면죄부가 주어져서는 안 됩니다. 단호한 심판이 필요합니다. 보수를 사랑하는 유권자분들께도 호소드립니다. 우리의 차이는 저들의 차이보다 크지 않습니다. 이재명은 무기 징역감이라 외치던 사람이 민주당 후보입니다. 그런 후보와 단일화하자는 조국혁신당 후보도 있습니다. 남극과 북극만큼 멀리 떨어진 저들도 야합을 합니다. 우리가 서로 갈라져 있어서는 저들을 이길 수가 없습니다. 
 
우리가 분열하면 정청래와 추미애가 웃습니다. 우리가 쪼개지면 김어준과 문재인이 웃습니다. 이번만큼은 정말 하나로 힘을 합쳐야 합니다. 저는 마지막 순간까지 포기하지 않고 보수의 목소리를 하나로 합치는 데 모든 힘을 쏟겠습니다. 국민의힘 유의동으로 힘을 모아 주십시오. 
 
◇ 박재홍> 마지막으로 조국 후보의 마무리 발언 역시 1분입니다. 
 
◆ 조국> 존경하는 평택 시민 여러분, 제가 후원회장을 맡았던 이해찬 전 국무총리님의 동생이신 이해만 광장 서적 대표님께서 평택에 달려와 조국을 선택해 달라고 호소하셨습니다. 이광수, 광수네 복덕방 대표와 박시동 경제평론가도 유세차에 직접 올라 우량주 조국에게 투자해 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 외에도 12.3 내란을 막고 이재명 대통령을 지켜냈던 수많은 범민주 진영의 활동가들 인사들이 힘을 모아 주십니다. 
 
평택을의 선거가 평택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의 정치 방향을 결정하는 선거이기 때문입니다. 투표는 미래를 위한 투자입니다. 저 조국의 비전과 가치에 투자해 주십시오. 범민주 진영의 연대와 통합, 검찰 개혁의 완성, 평택의 도약과 대한민국의 혁신, 이재명 정부의 더 큰 성공을 위해 보답하겠습니다. 걸어온 길을 보면 걸어갈 길이 보입니다. 정당, 조직보다 사람이 먼저입니다. 저 조국과 함께해 주십시오. 말이 아니라 행동으로 실천하겠습니다. 
 
◇ 박재홍> 이렇게 해서 경기 평택을 다섯 분의 후보자 마무리 발언을 끝으로 오늘 생방송 2시간 동안 진행된 토론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토론 2시간 동안 끝까지 성실하게 함께해 주신 다섯 분의 후보께 바쁘신 와중에 시간 내주신 것도 감사드리고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 유권자들에게도 중요한 판단의 근거가 되는 중요한 시간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다섯 분 모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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