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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당 대회 개최 D-1…오늘 일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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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들 어제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 관람"

당 대회 참가자들이 김일성, 김정일 동상을 참배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북한은 6일 당 대회를 하루 앞두고 지방 참가자들이 모두 평양에 도착한 가운데 오늘 본격적인 예행 연습에 들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양 소식통은 "6일 열리는 당 대회를 앞두고 전국의 참가자들이 대부분 평양에 도착한 것으로 보인다"며 "만수대언덕의 김일성, 김정은 동상을 참배하는 사람들이 줄을 있고 있다"고 CBS노컷뉴스에 전했다.

또 "5일부터 평양시내는 외국인들의 모습도 많이 보이기 시작했으며, 대회 참가자 등을 태운 차량 행렬이 늘어나 점차 축제 분위기를 느끼고 있다"고 설명했다.

소식통은 "김일성 광장 등 주요 광장에는 당 대회 경축행사에 참석하는 청년 학생들의 최종 예행연습 모습이 한창"이라고 했다.

당 대회 참가자 혁명가극을 관람하는 모습(사진=조선중앙통신)

 

한편, 함경북도 소식통은 "대회를 하루 앞둔 5일에는 전체 참가자들이 ‘4.25문화회관’에 모여 대회 예행연습을 하는 것으로 일정이 나와 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에 말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참가자들의 직위와 직급에 따라 ‘창광산 여관’과 ‘평양군인여관’을 숙소로 지정했다"고 했다.

소식통은 "북한이 참가자들의 직위와 직급에 따라 ‘창광산 여관’과 ‘평양군인여관’을 숙소로 지정해 주었으며, 평양시에 머물던 외지(타 지방)인들은 5월 1일까지 모두 철수시켰다"고 주장했다.

소식통은 "이번 대회의 참가자들은 도, 시, 군당위원회, 1급기업소 비서급들과 최고인민회의 대의원, 각 근로단체 위원장과 초급당비서들, 그리고 김정은 집권 후 국기훈장 1급을 받은 사람들"이라고 전했다.

평양시민 가운데 2천 명 정도가 선발돼 방청객으로 참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조선중앙통신은 5일 "당 제7차대회 참가자들이 4일 평양대극장에서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를 관람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혁명가극 '혁명의 승리가 보인다'는 김일성 주석이 있어 조선혁명은 반드시 승리한다는 혁명적신념을 안고 생명의 마지막순간까지 굴함없이 싸운 항일의 여투사의 높은 사상정신세계를 보여주고 있다"고 소개했다.

대회참가자들은 또 이날 모란봉극장에서 국립교향악단 음악회 '당에 드리는 노래'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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