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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가재울초·위례별초 등 혁신학교 2곳 개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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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육청은 혁신학교로 지정받은 가재울초등학교와 위례별초등학교의 개교식을 오는 28일과 29일 각각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가재울초는 가재울 뉴타운 형성으로 개교한 55학급(특수1학급)에 달하는 큰 학교로, 개설하면서 '서울형 혁신학교'로 지정받았다. 1학년이 14학급에 달할 정도로 규모가 큰 도시형 대규모 혁신학교다.

가재울초는 △학교운영 혁신을 위한 '학급, 학년운영 재량권' 도입 △교육과정 혁신을 위한 '활동중심 블록수업'과 '4학기제' 운영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위한 '방과후마을학교' 운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를 위한 '학생자율동아리' 운영 △학부모회의 내실화를 위한 '학부모 동아리' 등 다양한 혁신사업을 운영할 계획이다.

활동중심 블록수업은 깊이 있는 수업을 위해 80분 수업을 할 수도 있으며, 강의방식이 아니라 학생활동 중심의 수업을 하는 것으로, 몰입을 방해하지 않기 위해 종소리가 없다.

4학기제는 쉼이 있는 교육을 위해 봄·여름·가을·겨울학기를 운영하면서 봄학기와 가을학기가 끝난 뒤에 중간쉼(단기방학)을 하는 제도다.

위례별초는 위례신도시 형성으로 개교한 31학급(특수 1학급)의 신설학교로 신도시 입주민 등 지역사회의 요구에 의해 혁신학교로 지정된 '서울형 혁신학교'다.

위례별초에서는 △학교운영 혁신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 △공동체문화 활성화 등의 3대 혁신과제를 정해 추진해가고 있다.

학교운영 혁신은 교직원회의를 통한 민주적인 의사 결정 및 과감한 권한 이양, 학교업무 감축을 통한 수업에 전념하는 학교만들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과정 및 수업혁신은 깊고 넓게 배우는 80분 묶음수업, 충분히 놀 수 있는 30분 놀이시간, 계절의 흐름과 함께 하는 4학기제 등이 포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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