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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민주, 2차 비대위원 발표…계파·선수 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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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걸·진영·양승조·정성호·김현미·이개호…김종인 대표가 직접 구성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 대표 (사진=윤창원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는 15일 이종걸·진영·양승조·정성호·김현미·이개호 의원으로 구성된 2차 비대위 명단을 발표했다.

김성수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직접 선임했다"며 이같은 명단을 발표했다.

비대위는 18일 첫 회의를 갖고 6월쯤 열릴 전당대회 준비와 관리를 맡을 예정이다.

이날 새로 임명된 2차 비대위원들은 계파별로 배분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종걸 의원은 비주류로 분류되고, 정성호 의원 역시 '통합행동' 소속의 비주류다. 새누리당을 탈당해 김 대표의 영입으로 더민주에 입당한 뒤 용산에서 당선된 진영의원은 김 대표 측근으로 분류된다.

양승조 의원은 손학규계로, 문재인 전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김현미 의원은 친노나 86그룹과 가깝다는 평가다.

이개호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유일하게 전남 지역에서 당선된 인물이란 점이 고려됐다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한 당직자는 "이번 인선에서 친노 진영의 숫자가 적기는 하지만 인물 면면을 보면 특별히 계파에 치우지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며 "또 5선부터 2선까지 선수도 나름 배려가 된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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