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 최양희 장관은 12일 2016 세계연구대학 총장회의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응하기 위한 대학의 역할 변화와 혁신을 당부한다.
KAIST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11일 부터 이틀간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개최되며, 이스라엘 테크니온 공대, 프랑스 에콜 폴리테크닉, 미국 UC 어바인, 홍콩과기대, 일본 게이오대 등 전 세계 60여개 대학의 총장․부총장급 인사와 기업인들이 참가했다.
이번 회의는 ‘대학의 사회적 책임과 글로벌 협력을 통한 교육혁신’을 주제로 미래사회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교육․창업․산학협력 분야의 성공사례를 공유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또 지난해 12월 발표된 KAIST 혁신방안의 주요내용을 공유하고 세계우수대학 총장의 조언과 함께 상호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미래부 최양희 장관은 만찬에 참석해 “새로운 서비스와 일자리를 만들어 낼 수 있는 기업가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대학 스스로 변화와 혁신 모델을 만들어 나갈 것”을 당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