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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달성…'예산 폭탄' VS '지역 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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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4·13 총선 격전지 ⑥]

대구CBS는 20대 총선 주요 격전지를 점검하고 있다. 8일은 5번째 순서로 대구 달성군 선거구로 새누리당과 무소속 후보가 치열한 접전을 벌이는 곳이다. [편집자 주]
글 싣는 순서
① 심장부에 야당 깃발 꽂히나?
② 무소속 바람 진원지 '대구 동구을'
③ 공천 진통 삼파전 대결 '대구 수성을'
④ 대구 동구갑, 대통령의 자존심 vs 대구의 자존심
⑤ 안동…신도청시대 적임자는?
⑥ 대구 달성…'예산 폭탄' VS '지역 일꾼
(계속)
새누리당 추경호, 더민주 조기석 후보

 

대구 달성군 선거 판세는 새누리당 추경호 후보와 무소속 구성재 후보의 양강 구도 속에 더불어민주당 조기석 후보가 추격하는 형국이다.

이른바 ‘옥새’ 파동으로 천신만고 끝에 여당 공천장을 따낸 추경호 후보는 30년 공직 경험을 활용해 지역에 예산 폭탄을 터뜨리겠다며 표심을 자극한다.

추 후보는 "국정 경험과 폭넓은 인맥을 바탕으로 국가예산을 대거 끌어오겠다"며 "달성 국가산단에 반드시 대기업을 유치해서 양질의 일자리도 대폭 창출하겠다"고 말했다.

세 번째 도전에 나선 더민주 조기석 후보는 노인 복지 혜택을 늘리고 낙동강 취수원을 옮기겠다고 공약했다.

조 후보는 "1991년 페놀사태 이후 대구시장도 여당 의원도 취수원을 이전하겠다는 약속을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며 "대구 시민과 달성군민의 건강을 위해 안전한 수돗물을 확보하겠다"고 했다.

무소속 구성재 후보는 새누리당 공천 파동으로 짓밟힌 달성군민의 자존심을 되살릴 적임자는 지역 사정을 잘 아는 자신이라며 지지를 호소한다.

구 후보는 "낙하산 여당 후보는 지역의 정서와 현안, 문제 해결 방법을 알지 못한다"며 "달성 경제를 살리려면 국가산단 접근성을 높여야 하는 만큼 경남 창녕까지 잇는 지상철을 건설하겠다"고 말했다.

무소속 조정훈, 구성재 후보

 

상신브레이크 해고노동자 출신의 무소속 조정훈 후보는 서러움 받는 서민 편에 서겠다고 한표를 호소했다 .

그는 "서민들 주머니 털어서 재벌 곳간 채우는 정치는 더 이상 필요 없다. 노동자와 서민을 위해서 쉬운 해고법, 임금 삭감법 평생 비정규직법을 반드시 막겠다"고 강조했다.

대구 달성군은 의원 시절이던 박근혜 대통령을 총선에서 4차례 뽑은 전통적인 새누리당 텃밭으로 손꼽힌다.

하지만 20대 총선 판세는 ‘준비된 젊은 일꾼’을 내세우는 여당 후보와 '지역 일꾼'을 자처하는 무소속 후보 간의 접전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다.

달성군의 대표 일꾼으로 누구를 낙점할지 주민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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