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올림픽위원회는 29일 평양에서 총회를 열고 당 창건 70돌을 승리자의 대축전으로 빛내는데 크게 이바지할 것을 다짐했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이날 총회에는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를 비롯한 체육부문과 연관부문 일꾼들이 참가해 올림픽위원회 사업총화(결산)와 2016년 사업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리종무 조선올림픽위원회 위원장의 보고에 이어 토론에서 "체육인들이 여러 국제경기들에서 영예를 떨침으로써 천만군민의 가슴마다에 혁명열, 투쟁열을 북돋아주었다"고 지적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또 당 제7차대회가 열리는 올해에 나라의 체육사업에서 혁명적 전환을 가져오기 위한 문제들을 토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