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매체가 미국 워싱턴DC를 공격하는 영상(사진=조선의 오늘)
북한이 청와대를 조폭 폭파하는 영상을 공개한 데 이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SLBM)로 미국의 워싱턴DC를 공격하는 동영상을 공개했다.
북한의 대외 선전용 매체 '조선의 오늘'은 이날 홈페이지에 올린 '마지막 기회'라는 제목의 4분 11초짜리 동영상을 통해 6·25 전쟁부터 지금까지 미국과의 대결하는 영상을 제작했다.
이 영상 마지막 부분에서 잠수함에서 발사한 기존 영상을 재편집해 미국 워싱턴DC 소재 링컨기념관을 공격하는 장면을 담아 미국을 압박했다.
마지막 영상 정지 화면 자막에는 "선택하라 미국! 이 행성에 미국이라는 나라가 존재하느냐 마느냐는 너의 선택에 달려 있다"고 위협했다.
북한의 대남 선전매체인 우리 민족끼리 TV는 지난 22일 청와대를 조준폭파하는 장면의 동영상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