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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컷오프' 이해찬 "당이 불의한 결정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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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 (사진=황진환 기자)

 

20대 총선 공천배제된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의원이 '불의한 결정'이라며 당을 비판했다.

이 의원은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남긴 글에서 "당의 불의한 결정에 대한 이해찬 후보의 입장을 조만간 밝힐 예정이다. 끝까지 응원해달라"고 밝혔다,

앞서 더민주는 이날 오전 이해찬(세종시)·정호준(중구성동을)·이미경(은평을) 3인에 대해 컷오프 결정을 했다.

(사진=이해찬 트위터 캡처)

 

김성수 대변인은 이 의원 컷오프에 대해 "선거구도 전체를 놓고 고심 끝에 내린 정치적 결단"이라고 설명했다.

김종인 비대위 대표가 취임 후 공언해 온 친노패권주의 청산을 위해 이 의원의 배제가 불가피하다는 판단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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