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과 행정자치부 등 그동안 47개 기관에 분산돼 있던 서울시의 모든 공공계약정보를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서울계약마당(http://contract.seoul.go.kr)'이 18일 공식오픈했다.
'서울계약마당'에서는 발주계획부터 입찰 전 과정, 대가지급까지 31만 건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조욱형 서울시 재무국장은 "그동안 제각각 공개되고 있던 서울시의 모든 계약정보를 한 곳에서 통합공개하는 서울계약마당이 본격 오픈함으로써 서울시가 발주하는 공사, 용역에 입찰을 희망하는 기업들의 참가기회가 확대되고 계약의 공정성과 투명성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