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학규계 신학용, 더민주 탈당 "당분간 무소속"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닫기

- +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더불어민주당 신학용 (사진=박종민 기자)

 

손학규계로 분류되는 더불어민주당 신학용(인천 계양구갑) 의원이 14일 탈당을 선언했다.

신 의원은 무소속 안철수 의원이 추진 중인 '국민의당' 합류 대신 무소속으로 남아 명예회복에 매진하고 총선승리과 정권교체를 위해 뛰겠다는 뜻을 전했다.

앞서 20대 총선 불출마를 선언한 3선 의원인 신 의원은 이날 오전 기자들에게 보내 탈당선언문에서 "더민주는 더 이상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지 못하는 정당이 됐다. 믿음직스럽고 실력 있는 강한 야당은커녕, 국민들의 실망과 불신만 초래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특히 인천지역에서 발생한 문대표 친위대의 극단적 패권주의에 더 이상 더민주는 미래가 없다고 판단되어 이제 탈당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0

0

오늘의 기자

    많이본 뉴스

      실시간 댓글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