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검색
  • 댓글 0

실시간 랭킹 뉴스

부산 조선기자재 장기침체 수렁

노컷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

이 시각 추천뉴스를 확인하세요

1분기 경기전망지수 '74' 먹구름

 

일시적인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한진중공업이 자율협약을 체결한 가운데 올해 지역 조선기자재업계도 장기불황에 허덕일 것으로 전망됐다.

한진중공업은 7일 채권금융기관협의회에 채권금융기관 공동관리(자율협약)을 신청했다.

경기부진 등에 따른 일시적인 유동성 부족 문제를 해결해 경영 정상화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자율협약은 채권단이 자발적으로 진행하는 구조조정으로 대출상환 유예와 추가 자금지원 등의 조치가 이뤄진다.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에 이어 한진중공업까지 자율협약을 받게 돼 부산지역 조선기자재업계의 위기감은 더 커지고 있다.

부산상공회의소가 최근 지역 주요 제조업 187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올해 1분기 조선기자재업 경기전망지수(BSI)는 74를 기록해 기준치 100을 크게 밑돌았다.

제조업 전체 경기전망지수 90보다 16포인트나 낮다.

이는 저유가로 해양플랜트 발주량이 감소하고 있고 대형 조선소의 수주 물량 생산 계획이 연기되거나 취소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

조선기자재 수주 물량은 감소할 수밖에 없고 단가 인하 압력도 심화할 것으로 보인다.

지역 경제계는 조선업 불황이 3~4년 더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 조선기자재업계의 경영난이 장기화할 것으로 우려된다.

0

0

실시간 랭킹 뉴스

오늘의 기자

상단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