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권인 풍덕천동 지역주민들을 위해 정평천에 올해 자전거도로가 만들어진다.
자연하천으로 도심을 가로 질러 주민들이 사랑을 받고 있는 정평천이 더욱 사랑을 받게될 것으로 전망되는 것.
용인시 수지구는 주민들을 위해 풍덕천동 신정마을 9단지에서 성지아파트간 정평천 1.3km에 걸쳐 자전거도로를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사업에는 20여억원이 투입된다.
수지구는 자전거 이용자들이 많은 정평천 자전거도로를 산책로와 분리‧확장해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하천 생태계 보전 및 친수공간 제공을 위해 탄천, 성복천 등에 초화류·수목을 심고, 성복천 산책로 보안등을 친환경 고효율 광원인 LED등으로 교체할 계획이다.
구 관계자는 "정평천에서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은데 산책로와 분리돼 있지 않아 안전사고 위험이 있어 정비하기로 했다"며 "탄천과 성복천은 생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