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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차 해답은 친환경차"… 현대기아, 시장 공략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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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세계 2위권 부상 목표…성공 관건 '충전 인프라 구축'에 총력"

최근 폭스바겐 사태 등으로 인해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지면서 미래 친환경차 시장 선점을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현대기아차도 수소차, 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친환경차를 앞세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앞서 현대기아차는 오는 2020년까지 생산 차종의 평균연비를 25% 향상시키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2020 연비향상 로드맵'을 공개하고, 친환경차 라인업도 22개 차종으로 확대하겠다고 발표했다.

현대기아차는 이를 위해 오는 2018년까지 총 11조3천억원을 투자해 다양한 친환경차를 개발하고 핵심 부품에 대한 원천기술 확보에 주력해 전세계 친환경차 시장에서 2위권으로 부상하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현대기아차는 쏘나타 하이브리드 및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그랜저 하이브리드, 투싼 수소연료전지차, K5 하이브리드, K7 하이브리드, 쏘울 전기차, 레이 전기차 등 총 8종의 친환경차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올들어서는 현대차가 지난 7월 국내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인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출시했다.

쏘나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

 

기아차는 12월 신형 K5 하이브리드를 성공적으로 출시했고, 내년에는 K5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를 선보여 하이브리드차 저변 확대에 더욱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현대기아차는 내년에 준중형급 하이브리드 전용모델인 현대차 아이오닉(IONIQ), 하이브리드 전용 소형 SUV 기아차 니로(NIRO)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차 친환경 전용 플랫폼을 최초로 적용한 아이오닉은 지난 2012년 제네바모터쇼에서 공개됐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 'i-oniq'을 기반으로 한 모델로, 공기저항을 최소화한 공기역학적 디자인을 구현하고, 가벼운 알루미늄과 강인한 초고장력 강판을 대거 적용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내년 1월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작으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등 높은 연료 효율을 지닌 3종의 파워트레인을 갖춘 아이오닉 차량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이오닉 하이브리드

 

기아차의 니로는 카파 1.6GDi 엔진에 6단 DCT를 적용해 최대 출력 105마력(ps), 최대 토크 15.0kg·m를 구현했으며, 1.56kWh 배터리와 35kw 모터를 장착하고 내년 상반기 중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한편 현대기아차는 수소차, 전기차 등 친환경차 보급 확대의 성패를 결정지을 대규모 충전 인프라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6월 포스코ICT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공동 구축 업무협약식을 갖고 충전소 확대를 통해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올해 초 출범시킨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를 통해 국내 수소연료전지차 시장 확대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세계 최고의 친환경차 선도 업체 도약을 목표로 끊임없는 기술 개발을 통해 친환경차의 성능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누구나 쉽게 친환경차를 이용할 수 있는 기반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IHS에 따르면 전세계 친환경차 판매는 매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올해는 250만대 이상, 2020년에는 600만대를 돌파할 것으로 예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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