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영자총협회(이하 부산경총)는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인식 변화를 위해 '미소나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미소나눔 캠페인은 24시간 안전을 위해 일하는 경비아저씨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와 관심을 표현하고자 '안녕하세요', '감사해요', '힘내세요' 등의 인사말을 만들어 아파트 내에서 서로에게 먼저 인사할 것을 유도하는 캠페인이다.
부산경총은 미소나눔 캠페인 확산을 위해 도시철도 역사 내에 홍보물을, 동래구 관내 전자시민게시판에 현수막을 부착했다.
더불어 살기 좋은 아파트와 우수경비원 시상식과 미소나눔 거리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부산경총은 아파트 경비직근로자에 대한 처우와 인식 개선을 위해 고용노동부의 예산을 지원받아 동래구와 금정구 관내 아파트를 대상으로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비직근로자 고용안정을 목표로 60개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에 인건비 지원(수혜 종사자 500명)과 전문적인 노무관리컨설팅 40회 제공 등을 추진하고 있다.